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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미국 주식시장 정리] 2024년 8월 1주 미국 주식시장 정리 - 경기 침체 우려가 커져가는 미국 증시!

행하루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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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 상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주요 시장 지수, 금리, 경제 지표, 공포 탐욕 지수, 주요 기업 고점 대비 하락률까지!

이번 글에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주식시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이번 주 미국 주요 시장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S&P500 지수 : 5,346.56(지난주 5,459.10)

 

🔘 나스닥 100 지수 : 18,440.85(지난주 19,023.66)

 

🔘 다우지수 : 39,737.26(지난주 40,589.34)

 

 

 

이번 주에는 세 지수 모두 크게 하락했습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2%대 하락, 나스닥 100은 3%대 하락을 했습니다.

지수가 이렇게 크게 하락했다면 개별 주식들은 더 많이 하락을 했겠죠?

 

1주일 주가 변화 - 핀비즈

 

이번 주 개별 주식들의 변화를 살펴보면 오른 주식들보다 하락한 주식이 많습니다.

특히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크게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금융 섹터도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했으며 에너지 쪽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 호실적을 발표한 메타는 빅테크 중에 제일 많이 상승했으며 애플도 하락하지 않고 선방했네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리츠와 유틸리티 기업들이 큰 상승을 했습니다.

 

 

🔘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주가가 위치한 기업 비율: 55.78%(지난주 66.39%)

 

🔘 현재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주가가 위치한 기업 비율: 48.71%(지난주 69.42%)

 

확실히 3주 연속 하락으로 인해서 전반적으로 주가가 많이 빠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주 60%대를 기록했었으나 200일 이평선 위 기업 비율은 50%대로 내려왔습니다.

50일 이평선 위 기업 비율은 40%대로 크게 내려왔습니다.

확실히 과열을 식히고 가는 느낌이네요!

 

 

저는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볼 때 시장금리, 달러 지수, NFCI를 살펴봅니다.

시장 투자자들의 반응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지표가 이 세 지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24. 8. 3. 현재 10년 시장 금리: 3.799%(지난주 4.193%)

 

🔘 24. 8. 3. 현재 장단기 금리차: -0.08(지난주 -0.19)

 

🔘 24. 8. 3. 현재 달러 지수: 102.999(100 이상일 경우 강달러)

 

🔘 24. 8. 3. 현재 NFCI: 마이너스 유지(긍정)

 

 

이번 주 10년 시장 금리는 크게 하락을 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4%를 순식간에 뚫고 내려갔습니다.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서 TLT와 같은 채권 ETF에 돈이 몰린 한 주였습니다.

10년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서 장단기 금리차의 마이너스 폭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고 나면 항상 경기 침체가 왔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그널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네요.

 

달러는 아직 강달러에서 유지가 되고 있으며, NFCI 지수는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큰 하락이 올거면 NFCI 지수도 플러스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NFCI 지수가 플러스로 전환되는 움직임을 보일 때 현금 비중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주에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노동부 JOLTs 8.184M(예상 8.020M)

✔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22K(예상 147K)

✔ 금리 결정 5.5%(예상 5.5%)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49K(예상 236K)

✔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 1,877K(예상 1,860K)

✔ ISM 제조업고용지수 43.4(예상 49)

✔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46.8(예상 48.8)

✔ 비농업 고용지수 114K(예상 176K)

✔ 실업률 4.3%(예상 4.1%)

 

이번 주에는 고용 관련된 지표가 잔뜩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지표들이 다 너무 안 좋게 나왔습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상을 웃돌았으며 실업률도 예상보다 0.2% p 높게 나왔습니다.

제일 쇼크를 줬던 것은 바로 ISM 제조업고용지수입니다.

43.4라는 수치가 나왔는데, 이 수치는 2020년 코로나 쇼크 이후로 처음 맞는 수치입니다.

45 이하로 거의 내려가지 않던 SIM 제조업 고용지수가 크게 내려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극도로 커졌습니다.

 

문제는 바로 8월에는 FOMC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9월에 FOMC가 열리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없습니다.

현재 실업률도 높아지고 고용 관련 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정작 경기 침체에 대한 대응은 9월이 되어서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뉴스에서는 7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은 것이 경기 침체로 인한 큰 충격을 불러올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부분이라 그에 대한 대응을 하기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VIX 지수는 변동성 지수, 공포 지수라고 불립니다.

시장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출처 CNN 및 구글

 

이번 주 공포탐욕지수는 27로, 지난주 대비 1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크게 하락하니 당연히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될 만하죠.

VIX 지수도 20 이상으로 크게 튀어 올랐는데 다음 주에 더 오른다면 주식시장의 하락이 더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도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식시장의 하락을 먼저 알려주는 하이일드 스프레드도 다시 상승 추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은 3.35 정도라서 큰 수치는 아닙니다만 다음 주에도 상승을 하게 된다면 현금 비중을 확대해 놓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시장 ETF: 나스닥 10%대 하락 진입, S&P500과 다우지수 2포인트 하락

✔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10%대 하락 진입, 메타는 4포인트 상승

✔ 반도체: 엔비디아와 TSMC 20%대 하락 진입, AMD 40%대 하락 진입

✔ 유틸리티: 듀크에너지 신고가 경신,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비스트라 하락세 유지

✔ 결제: 마스터카드 5포인트 상승, 비자 2포인트 상승

✔ 헬스케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과 애브비 신고가 경신, 머크 7포인트 하락

✔ 리츠: 오메가헬스케어 신고가 경신, 아메리칸타워 7포인트 상승

✔ 필수소비재: 코카콜라 신고가 경신, 펩시코 3포인트 상승

✔ 임의소비재: 맥도널드 8포인트 상승, 스타벅스 2포인트 상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시장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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