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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리포트 정리] 2024년 5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은? - sell in may? 5월에는 주식을 팔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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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리포트 정리 - 2024년 5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하나증권에서 발표한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증시 리포트의 주제는 '2024년 5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입니다.

 

👉  역사적으로 5월의 주식시장은 어땠을까?

 

S&P500과 코스피는 연간 기준의 약세장과 강세장 모두 5월 주가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었습니다.

이를 6월에 복구할 경우 하반기 주식시장은 강세장으로 진입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 하반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즉 5월보다는 6월에 시장지수가 복구가 되는지 여부에 따라 주식시장 강세장과 약세장 흐름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회색 그래프의 경우 6월에 지수가 반등을 하면 대부분 하반기까지 강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반대로 초록색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6월에 지수가 5월보다 더 하락을 하게 되면 하반기는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우리가 5월보다는 6월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 현재 경제지표 상황은?

 

현재 고유가까지는 아니지만 미국 고금리 영향이 달러 강세 구조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22년 9~10월에도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섰지만 당시는 지금과 달리 글로벌 경기 사이클이 위축 국면에서 하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반대로 경기 사이클이 확장되는 상황입니다.

 

미국 고금리의 지속은 주식시장에 부담이 됩니다.

S&P500 지수 FWD PER은 20배로, 기대수익률 5% 정도 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서 버리면 Yield Gap은 마이너스가 돼버립니다.

즉 굳이 주식시장에 투자할 필요 없이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2023년 8~10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에서 5%까지 상승하는 동안 S&P500 지수는 10% 이상의 가격 조정을 경험했었습니다.

2023년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4.9% 였고, 유가는 90달러를 상회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2024년 1분기 미국 GDP 성장률과 유가가 당시보다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적정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높아 고금리 상황이 크게 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지난 하락 당시 강세를 보였던 주식은?

 

글로벌 경기 사이클이 하락하고 있었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폭이 컸던 2022년 당시 금리 상승 진정을 기반으로 한 지수 반등은 낙폭과대주 중심이었고 1달 반 정도 진행 후 종료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미국 중심의 경기 사이클 개선이 진행되었고 연준 기준금리 인상 폭은 전년 대비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금리 상승 진정 이후 반등 시 주도주가 있었습니다.

 

이때 주도를 했던 주식은 성장주나 가치주보다는 퀄리티 주식들이었습니다.

ROE와 FCF비율이 높은 퀄리티 주식이 기존 성장주, 가치주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5월은 미국과 국내 증시에서 연간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 또한 높았습니다.

S&P500에서는 반도체, 유통, 미디어, 보험이 5월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코스피에서는 반도체, 헬스케어, 은행, 운송 업종을 뽑을 수 있습니다.

 

👉 우리가 5월에 관심을 가질 종목은?

 

종목을 선별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에는 고금리 또는 인플레이션 환경을 감안해 가격전가력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2024년 매출액 증가 예상 기업 중 매출액 증가 시 매출 총 이익률 상승 폭이 큰 기업들의 비중 확대가 필요합니다.

 

👉 정리

 

✔ 5월은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시기

✔ 6월에 5월 하락을 반등할 경우 강세장으로 이어졌으며, 6월에 더 하락할 경우 약세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 현재 같은 고금리, 고유가 상황에 성장주, 가치주보다는 퀄리티지수가 좋은 흐름을 보임

✔ 고객에게 가격을 전가할 수 있는 제약, 소프트웨어, 미디어, 통신, 가정용품 등의 섹터도 유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증시 리포트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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