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리포트 정리 - 살아남은 자가 강자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하나투자증권에서 발표한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증시 리포트의 주제는 '살아남은 자가 강자'입니다.
👉 현재 증시 상황은?
최근 VIX지수 하락, 엔/달러 환율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으로 S&P500 지수와 코스피의 패닉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주식시장은 이전과는 다른 고민거리를 안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가 침체까지는 아닐지라도 둔화라는 불가피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최근 3개월 연속 미국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 증가율(YoY)이 동반 둔화되고 있고, ISM 제조업 지수는 4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2024년 3분기와 4분기까지 GDP 성장률 추정치는 1.5%에 불과해 2분기 성장률 정점(2.8%) 통과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 앞으로의 주도주는 무엇이 될까?
2023년 8~10월 인플레이션을 걱정했던 당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S&P500지수(-10%)가 가격 조정을 받았던 시기에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엔비디아는 주도주가 되었지만, 이전 주도주였지만 당시 가격 조정을 이끌었던 테슬라는 이후 주도주에서 탈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고민하던 시기에 주도주의 결정 변수는 매출 증가율이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면 성장 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시 엔비디아와 반도체는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테슬라와 2차전지는 반대였습니다.
현재는 물가 상승이 아니라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오히려 낮아질 수 있습니다.
대신 성장률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춘다면 고정비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는 측면을 감안 시 같은 매출액에서도 매출총이익률이나 영업이익률은 높아질 수 있다.
성장률 둔화 시기에는 기업의 수익성 개선 어부가 주도주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S&P500지수 급락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빠지고 최근 반등 시 주가가 더 상승한 메타, 인튜이티브 서지컬, GE, IBM은 영업이익률이 향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입니다.
반면 급락과 반등 과정에서 모두 고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의 향후 영업이익률은 하락 또는 정체를 예상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증시 리포트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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