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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주요 내용 정리(올해의 핫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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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정리

 

2022 CES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1월 5일에 개최된

2022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CES는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열렸었지요.

2022년에는 다행히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되었어요!

 

최첨단 IT 기술들이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2022 CES!

 

어떤 기술들이 공개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기술들에 투자해야 하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란?

2022 CES

▶ 시작일자 : 1967년

▶ 행사 시기 : 매년 1월

▶ 개최 장소 : 미국 라스베이거스

▶ 규모

   1) 전시 규모 : 약 13만 ㎡

      (오미크론으로 인해 절반으로 감소)

   2) 방문객 수 : 약 4만 명

▶ 행사 및 참관 업체 수 : 약 2,300 업체

▶ 주제 : 첨단 IT 제품 + 최첨단 기술 변화

▶ 특징

   1) 50년 역사의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 연초 행사이기 때문에 트렌드 및 업체

      연간 계획 정확히 확인 가능

   3) 가전제품 이외에 자동차,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포함한 IT 최대 규모 행사

 

CES는 연초 행사이기 때문에

핫한 첨단 기술들이 많이 발표가 돼요!

아래 사진을 보면 큰 기술의 변화를 가져온

IT 기기들이 CES에서 발표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CES 2022의 키워드

CES 2022에서는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키워드들이 많이 나왔어요!

CES 담당 기관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제시한

CES 2022 주요 키워드는 다음과 같아요.

 

  1. 스마트홈
  2. 헬스케어
  3. 모빌리티/AI/로보틱스의 융합

헬스케어의 경우 CES 역사상 처음으로 헬스케어 부문 의료기업 '애보트'가

기조연설 메인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하여 관심을 끌었어요!

코로나 이후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줬답니다.

 

출처 - 미래에셋증권

 

주요 트렌드로는 운송, 우주기술, 지속가능 기술, 디지털 헬스를 언급하였고

새로 추가된 카테고리는 NFT, 우주기술, 푸드테크 등이 있었어요.

NFT는 역시나 빠지지 않고 추가되었네요:)

 

CES 2022 주요 발표 내용

CES 2022에서는 제가 관심 있게 보는 기업들이

첨단 IT 기술과 연간 계획을 발표했어요!

 

다양하게 나온 기술 중에서

제가 관심 있게 본 발표 내용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1. 우주 기술

 

2022년을 이끌 우주 기술 트렌드는

민간 우주선 및 우주탐사 기술이 뽑혔어요.

 

우주 섹션에 참가한 기업들은 기상 예보, 위성 시스템,

장거리 통신 설루션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Sierra Space는 실물 크기의 우주 비행선 '드림체이서'를 전시했어요.

기존 우주왕복선 대비 1/4 크기로, 발사대도 필요 없고

비행에 특별한 설비가 필요치 않다는 장점을 발표했어요.

 

자율주행 조종 기능도 탑재되어있고, 최대 25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다네요.

NASA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며

2022년 말부터 드림체이서로 ISS에 물자 수송을 할 것이라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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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R/VR 기기

 

AR/VR 기기는 2016 CES 때 대거 등장하며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눈에 띄는 성장은 없었지요

 

그러나 2021년 본격적으로 VR/AR을 비롯한 고화질 콘텐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홀로렌즈 등 관련 기기 판매 증가로 인하여

VR 및 AR 수요는 지속하여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어요.

 

2022년 AR/VR 헤드셋의 예상 출하량은 2천만 대 수준으로

2021년 대비 약 90% 성장이 기대돼요.

 

 

AR 글라스의 기술력은 아직까지 스마트폰, 노트북의 기능을

부분 대체하는 수준이지만, 최근 빅 테크 기업들이

시장 진입을 공식화하며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어요.

 

빅 테크 기업들이 CES 2022에 참여하지 않아

AR/VR 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나오지 않은 게 아쉽네요ㅠㅠ

 

3. 푸드 테크

 

CES 2022에서 푸드테크의 주요 트렌드 3가지였어요.

대체육, 수직농업, 도시형 농장 3가지!

 

대체육, 가공식품 등 식량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체식품 기업이 참여하였고,

먹을거리의 미래를 다각도로 탐색했어요.

 

마이코 테크놀로지의 경우 표고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대체육을 만들었고(대체육)

그로브 테크놀로지는 소가 먹는 건초를 실내에서 자동으로 생산하는 타워 팜을 선보였어요.(수직농업)

그로브 테크놀로지의 타워팜

비욘드 허니컴은 인공지능이 셰프의 요리를 학습해

동일한 맛과 퀄리티로 구현하는 최초의 AI 키친 플랫폼을 소개하였고

 

존디어는 자율주행 트랙터인 R8을 공개하여

2022년 연말에 실제 판매하겠다고 밝혔지요.

존디어의 R8 트랙터

 

코로나로 인해 '집콕' 문화가 확산하면서

식량산업의 성장을 촉진시켰고, 주방에서의 요리 경험 증가로

주방에 AI를 결합한 프드 테크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 보고 있어요.

 

농업과 식량 쪽에서도 AI가 접목되면서

다양한 기술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네요:)

 

4. 전기차

 

이번 CES에서는 BMW, 스텔란티스, GM, Sony, GM 등의

신규 전기차가 공개되었지만, GM을 제외하고 출시 일정이나

스펙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어요.

 

21년 전기차 판매 예상치는 기존 예상을 50% 이상 상회한 670만 대 수준이며,

22년 역시 기존 예상치인 700만 대를 크게 상회한 930만 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2025년 전기차 침투율 역시 크게 상향 조정되어

25년 기준 전기차 침투율 27.4%를 예상하고 있어요.

침투율 상승을 가속화시키는 것은 가장 선제적인 투자를 한 '테슬라'에요!

 

2022년에 테슬라는 사이버 트럭, Model S Plaid 출시 예정인데요.

GM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출시 일정도 불명확한 상황이라

현시점에서 테슬라와 경쟁이 그나마 가능한 기업은

GM, VW, 현기차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GM은 픽업트럭인 Silverado EV와 Equinox EV, Blazer EV 등

기존 메인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 출시를 2023년에 본격화한다고 밝혔어요.

전기차 자체 침투율도 아직 낮고, 성장성이 크기에

다양한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생산에 나서도 있지만,

이번 CES에서 발표된 것만 봐도

테슬라를 따라올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5. 프로세서와 자율주행

 

프로세서는 대표적으로 세 기업이 큰 발표를 했어요.

AMD, 인텔, 엔비디아 세 기업이 신제품을 공개했지요.

 

AMD의 경우 라이젠 6000 시리즈(2월 출시 예정)를 공개했어요.

라데온 RX 6000 시리즈와 6500 XT는 1월 19일 출시 예정이며

라이젠 7 5800X3D는 기존 Zen3 코어에 3D V-Cache를 추가하여

게이밍 성능을 약 15% 향상하여 올봄에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인텔의 경우 데스크톱용 모델 22종, 모바일 모델 3종 등

총 29개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어요.

최상위 제품인 i9-12900HK는 이전 세대 대비 50% 이상 성능이 향상되어

애플 M1 Max 보다 좋은 성능을 가졌다고 주장하였지요.

 

엔비디아의 경우 모바일 GPU인 RTX 3080 Ti/3070Ti를 공개했어요.

3080Ti 정보의 고성능 GPU를 노트북에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2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데스크톱용 RTX 3050/3090Ti과 보급형 라인업인 RTX 3050도 출시한다고 밝혔어요.

역대 최고 성능인 RTX 3090Ti 세부 사항은 1월 말 공개 예정이네요!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플랫폼인 Drive Hyperion도 발표하였어요.

Drive Hyperion은 테슬라처럼 모든 것을 다 자체 제작하지 못하는

자동차 기업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어요.

중국 전기차 기업은 모두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채택하였고

크루즈, 죽스, 디디 등 로보 택시 서비스 업체와 볼보 등 트럭 서비스 업체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하였어요.

엔비디아도 이제 플랫폼 기업이 돼가는 느낌이네요:)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6. 헬스케어

 

헬스케어에서는 세계 10대 의료기기 기업인 애보트가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와 웰니스 제품을 소개하였어요.

 

당뇨, 심혈관 질환, 파킨슨 환자 등 만성질환 환자들을 위한

웨어러블 또는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들을 소개하였어요.

내장 센서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진료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지요.

 

그러면서 웰니스용 차세대 웨어러블 장비인 Lingo를 소개하였는데요.

혈당, 젖산, 알코올 등의 생체지표를 감지하여

건강관리에 관여하는 웨어러블 장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어요.

애보트의 등장을 계기로, 앞으로의 CES에서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CES 헬스케어의 4대 테마는

디지털 헬스, 푸드 테크, 피트니스와 웨어러블, 용이한 접근성이에요.

위와 관련된 헬스케어 기업들을 유심히 지켜봐야겠어요!

정리

이번 2022 CES는 다행히 2021년과 달리 오프라인으로 열렸지만

빅 테크 기업 대부분이 빠져버렸기 때문에 아쉽기는 하네요ㅠㅠ

 

CES 2022에서 나온 기술들이 앞으로 미래의 사업을 이끌겠지만

무지성 투자가 아닌, 많은 공부를 하고 나서 투자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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