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소개 - AAPD
안녕하세요~!
이번 ETF 소개 주인공은 바로 AAPD입니다.
지난 글에서 제가 TSLQ라는 ETF를 소개했었어요.
테슬라에 대해 1배 인버스를 제공하는 ETF였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ETF도 똑같이 한 기업의 인버스를 제공하는 특이한 ETF랍니다.
티커만 봐도 어디를 노리고 만든 것인지 알 수 있겠죠?😂😂
AAPD가 정확히 어떤 ETF인지!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AAPD 소개
이름 | Direxion Daily AAPL Bear 1X Shares |
티커 | AAPD |
상장일 | 2022년 8월 9일 |
수수료 | 0.97% |
시가총액 | $21.76M |
추적하는 인덱스 | 애플 주가 |
지수 가중치 방법 | 없음 |
주가 | $27.84(2022년 12월 10일 기준) |
AAPD는 Direxion에서 2022년에 만든 ETF에요!
만들어진지 5개월밖에 안 되는 상품이랍니다.
AAPD는 애플의 주가 움직임에 -1X 노출을 제공하는 ETF에요.
쉽게 말하면 애플 주가에 반대로 움직이는 '애플 인버스' ETF!
애플의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AAPD의 주가는 반대로 떨어져요.
애플의 주가가 내려가면?
AAPD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한다는 것!
수수료는 0.97%로 엄청 센 편에 속해요.
시가총액도 한화로 220억 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소형 ETF에요.
신생 ETF에 시총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안정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AAPD의 성과는 어땠는지 알아볼까요?
S&P500을 추종하는 SPY와 AAPD의 성과를 비교해보았어요.
SPY가 3개월 동안 상승하지 못할 때 AAPD는 10% 정도 상승했네요!
그 말은 애플이 3개월동안 10% 정도 떨어졌다는 이야기겠죠?
노란색 선이 애플의 주가에요.
AAPD의 주가와 완전 정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죠!
애플이 지금 하락을 하고 있지만 반등하면 AAPD의 주가는 반대로 떨어질 거예요.
애플이 계속 하락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AAPD를 투자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장점 및 단점
AAPD의 장점은 애플이라는 개별 주식에 인버스 투자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1등 기업인 애플이기에 많은 사람이 하락보다는 상승을 생각하지만, 애플도 떨어질 때가 있지요.
2013년도에는 고점 대비 40% 하락했고 2016년, 2018년에는 30% 가까이 하락을 했어요.
지금은 20% 정도 하락한 상태인데요!
시가총액 1등인 애플도 이렇게 크게 하락할 때가 있으니 애플 인버스 투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애플이 이렇게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할 때에는 다른 기업은 더 크게 박살 나고 있을 거라서...
차라리 다른 인버스를 투자하는 게 효과가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스닥 인버스라던지, 테슬라 인버스라던지...🤣🤣
애플을 좋아하는 투자자라면 애플 인버스는 생각도 안 하겠지만, 애플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AAPD도 단기적으로 투자할만할 것 같아요.
그러나 명심할 것은 인버스는 장기투자를 위한 용도가 아니라는 것!
인버스 장기 투자하다가 원금 손실이 어마어마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ETF 소개!
그 주인공 AAPD였습니다.
다음에도 ETF 소개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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