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소개 - SPY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소개할 ETF 주인공은 바로 SPY입니다.
SPY가 어떤 ETF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SPY 개요
이름 | SPDR S&P500 ETF Trust |
티커 | SPY |
상장일 | 1993년 1월 22일 |
수수료 | 0.09% |
시가총액 | $493.54B(한화 약 500조 원) |
추적하는 인덱스 | S&P500 |
지수 가중치 방법 | 시가총액 |
주가 | $467.28(2024년 1월 5일 기준) |
SPY는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31년간 운용하고 있는 ETF입니다.
30년이 넘도록 ETF가 유지가 된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안정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SPY는 미국주식의 대표적인 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를 추종하는 ETF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PY의 시가총액은 한화로 약 500조 원으로, 거의 삼성전자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미국 ETF 시장 내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다 알고 있을 ETF라고 생각합니다.
수수료도 0.09%로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투자하기 좋은 ETF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ETF인 SPY의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SPY는 2023년부터 지금까지 약 23% 상승하였습니다.
이 말은 미국 주식 대표 지수인 S&P500이 지난 1년 동안 23% 상승했다는 뜻이죠.
개별 주식 중에서도 1년 동안 23% 상승한다는게 참 어려운 건데 미국 주식시장이 이만큼 상승했다는 것은 미국 주식시장 자체가 작년에 좋았다는 뜻입니다.
5년 수익률은 80%로, 좋은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큰 폭으로 오르지 않지만, 꾸준히 시장을 따라가면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SPY의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헤지펀드가 SPY의 수익률을 이기기 힘들어한다는 것만 봐도 시장을 이기는 게 어렵다는 걸 알 수 있죠.
그 시장을 이기지 않고 그대로 따라가서 수익을 얻고 싶다면 SPY에 투자하면 됩니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의 수익률은 963%로, 거의 10배 상승하였습니다.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미국 주식시장이 10배 커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그래프를 보고 있으면 연금저축펀드에 미국 S&P500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를 사놔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SPY 구성
SPY에는 S&P500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미국 기업들이 들어있습니다.
어떤 주식들이 들어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SPY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주식의 비중을 정합니다.
그래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애플의 비중이 7%로 가장 큽니다.
그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A주식과 C주식이 나누어져 있는데, 두 주식의 비중을 합치면 4.79%가 되어 비중 3위가 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우량주 500개를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알아서 비중도 시가총액 순으로 조절을 해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한 ETF라고 생각합니다.
워런 버핏 조차도 자신이 죽게 된다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미국 인덱스 펀드에 넣어달라고 했었는데요.
대표적인 미국 인덱스 펀드가 바로 SPY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SPY 분배금
주식에서는 배당금이라고 불리는 것이 ETF에서는 분배금이라고 불립니다.
대부분의 ETF에서는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SPY의 분배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SPY 분배금 수익률: 1.42%($6.63)
✔ SPY 분배금 지급 달: 1, 4, 7, 10월
SPY는 3개월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며, 분기마다 약 $1.2~$1.5 정도의 분배금을 줍니다.
분배금 수익률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꾸준히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ETF 소개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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