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리포트 정리] 트럼프 취임식 및 행정명령이 주는 미국 소프트웨어 투자 아이디어(하나투자증권 글로벌 리서치)

증시 리포트 정리 - 트럼프 취임식 및 행정명령이 주는 투자 아이디어

 

안녕하세요~ 행하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나투자증권에서 발표한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증시 리포트의 주제는 '트럼프 취임식 및 행정명령이 주는 투자 아이디어'입니다.

 

✅ 테크주 관련 주목하는 행정 명령

 

트럼프 2기 시작과 함께 이민 정책, 관세, 에너지, 정부 지출, 젠더 이슈 등 이전 정부와 뚜렷하게 차별되는 여러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수십 개의 행정 명령이 발표되면서 트럼프 2기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취임 첫날 발표된 여러 행정 명령 중 테크 산업과 관련하여 주목하는 항목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정부 효율부(DOGE) 설립 관련 내용으로 각 정부 부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연방 정부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현대화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 정책에 따른 IT 계약 축소 가능성을 소프트웨어 섹터 리스크 요인으로 간주했었습니다.

그러나 행정 명령이 시사하는 점은 연방 정부 직원 감축과 비용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정부의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현대화를 통해서 생산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성 AI를 바탕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연방 정부 계약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번째는 규제완화가 기대되는 항목입니다.

트럼프는 지난 정권의 법무부에서 진행한 모든 법 시행 사항에 대한 재검토를 명령했으며 법 시행의 '무기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규제 관련 톤을 바이든 정권 대비 크게 완화시킬 것을 시사합니다.

새로운 내각 임명으로 빅테크 규제 강화의 대표 주자였던 리나 칸이 아닌 좀 더 온건한 앤드류 퍼구손이 새로운 FTC 의장이라는 점도 규제 완화 기대 요인입니다.

 

✅ AI 기술 진화와 소프트웨어 단계에서의 매출 기여가 관건

 

트럼프 2기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이전 정권과의 정책 차별성에 따른 즉각적인 수혜주 찾기와 정책 변화 과도기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 요인이 2025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황금기 도래를 표방하는 트럼프 2기 정책의 핵심 골자가 미국이 가진 것을 보호하고 앞서는 분야에서 지배력을 더욱 높이자는 것임을 고려하면 AI를 비롯한 첨단 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한 미국 테크 산업의 선전이 트럼프 비전의 근간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테크주의 2025년 핵심 관건은 AI 기술 진화와 소프트웨어 단계에서의 매출 기여 여부입니다.

소프트웨어 AI 버전이 코파일럿에서 에이전트 서비스로 진화되면서 기업의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연방 정부를 비롯한 공공섹터에서도 정말 자동화된 에이전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클라우드와 AI 플랫폼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Big 3(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시장 확대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소프트웨어 종목으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생성 AI의 실적 기여가 기대되는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어도비, 워크데이 등이 유망종목입니다.

데이터 플랫폼 관련 사용량 정상화에 따른 기대 종목은 몽고DB, 스노플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분기별 실적 계절성과 연초 가이던스 보수적 제시 등이 단기적으로 리스크 요인이 되겠으나 2025년 연간으로는 선전이 기대됩니다.

 

✅ 정리

✔️ 트럼프가 발표한 행정명령으로 미루어보아 소프트웨어 섹터는 전반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

✔️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데이터센터 기업뿐만 아니라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어도비 등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2025년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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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증시 리포트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