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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공부 14탄 - 하이일드(High yield) 채권

행하루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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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정리 - 하이일드채권

주식 용어 공부 - 하이일드 채권

안녕하세요~!

주식 용어 공부 14탄!

이번 단어는 바로 하이일드 채권입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채권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돼요.

장기 채권, 단기 채권, 회사채, 국채 등 다양한 채권을 접하게 되는데요!

그중에 이번에 설명할 단어는 바로 하이일드(High yield) 채권이랍니다.

 

채권 종류 중 하나인 하이일드 채권

경기침체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진 하이일드 스프레드!

두 단어가 어떤 단어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일드 채권이란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은 낮지만 금리가 높은 채권을 의미해요.

신용등급의 경우 무디스와 S&P에서 평가를 해요.

무디스에서 받은 신용등급의 경우 Ba1 등급 이하, S&P 기준으로는 BB+ 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받은 채권을 하이일드 채권이라고 합니다.

 

하이일드 채권의 다른 말로는 투자주의등급 채권, 투자부적격 채권이라고 불려요.

위험성이 있는 채권이라는 뜻인데요!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은 투자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투자하기 꺼려할 거예요.

그렇기에 높은 수익률을 준다는 하이일드를 통해서 기업들의 채권을 여러 개를 사는 거예요.

한 기업이 망하더라도 다른 기업들의 높은 수익률을 통해 그 손실을 커버하는 방식으로 하이일드 채권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란?

하이일드 스프레드란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채권과 신용도가 높은 기업의 채권 간의 차이를 뜻해요.

두 채권의 차이가 벌어지는 경우는 경기가 안 좋아질 때인데요!

 

경기가 좋을 때에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라도 비교적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경기가 좋지 않게 되면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는 당연히 돈을 빌려주기 꺼려지겠죠.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게 되면 금리라도 높게 올려줘야 돈을 빌릴 수 있을 거예요.

 

신용도가 높은 기업은 경기가 좋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신용도가 낮은 기업은 금리를 올려줘야 돈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경기가 나쁠 때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벌어지게 되어요.

즉 믿을 수 있는 기업과 믿을 수 없는 기업의 채권금리차가 벌어지는 것이 하이일드 스프레드라는 것입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벌어진 때가 언제인지 알아볼까요?

 

출처 FRED

 

위 그래프는 1996년부터 2021년까지의 하이일드 스프레드를 보여주고 있어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5% 이상 오르게 되면 1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수 있음을 보여줘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7% 이상 오른다면 3개월 안에 경기침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답니다.

 

현재 회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실제 경기침체가 왔던 부분인데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점점 높아지다가 5%, 7% 이상 올라가면 경기 침체가 왔었어요.

경기 침체가 오지 않았더라도 큰 하락이 왔던 구간이 바로 5%, 7% 구간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10년 국채 금리, 장단기 금리차, 하이일드 스프레드 3가지를 보면서 투자를 하고 있어요.

거시경제는 제가 정확히 알 수 없겠지만, 이 3가지를 보면서 보수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늘의 용어 정리!

하이일드 채권과 하이일드 스프레드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잘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용어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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