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 공부 - 하이일드 채권
안녕하세요~!
주식 용어 공부 14탄!
이번 단어는 바로 하이일드 채권입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채권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돼요.
장기 채권, 단기 채권, 회사채, 국채 등 다양한 채권을 접하게 되는데요!
그중에 이번에 설명할 단어는 바로 하이일드(High yield) 채권이랍니다.
채권 종류 중 하나인 하이일드 채권
경기침체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진 하이일드 스프레드!
두 단어가 어떤 단어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일드 채권이란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은 낮지만 금리가 높은 채권을 의미해요.
신용등급의 경우 무디스와 S&P에서 평가를 해요.
무디스에서 받은 신용등급의 경우 Ba1 등급 이하, S&P 기준으로는 BB+ 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받은 채권을 하이일드 채권이라고 합니다.
하이일드 채권의 다른 말로는 투자주의등급 채권, 투자부적격 채권이라고 불려요.
즉 위험성이 있는 채권이라는 뜻인데요!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은 투자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투자하기 꺼려할 거예요.
그렇기에 높은 수익률을 준다는 하이일드를 통해서 기업들의 채권을 여러 개를 사는 거예요.
한 기업이 망하더라도 다른 기업들의 높은 수익률을 통해 그 손실을 커버하는 방식으로 하이일드 채권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란?
하이일드 스프레드란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채권과 신용도가 높은 기업의 채권 간의 차이를 뜻해요.
두 채권의 차이가 벌어지는 경우는 경기가 안 좋아질 때인데요!
경기가 좋을 때에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라도 비교적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경기가 좋지 않게 되면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는 당연히 돈을 빌려주기 꺼려지겠죠.
때문에 경기가 좋지 않게 되면 금리라도 높게 올려줘야 돈을 빌릴 수 있을 거예요.
신용도가 높은 기업은 경기가 좋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신용도가 낮은 기업은 금리를 올려줘야 돈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경기가 나쁠 때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벌어지게 되어요.
즉 믿을 수 있는 기업과 믿을 수 없는 기업의 채권금리차가 벌어지는 것이 하이일드 스프레드라는 것입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벌어진 때가 언제인지 알아볼까요?
위 그래프는 1996년부터 2021년까지의 하이일드 스프레드를 보여주고 있어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5% 이상 오르게 되면 1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수 있음을 보여줘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7% 이상 오른다면 3개월 안에 경기침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답니다.
현재 회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실제 경기침체가 왔던 부분인데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점점 높아지다가 5%, 7% 이상 올라가면 경기 침체가 왔었어요.
경기 침체가 오지 않았더라도 큰 하락이 왔던 구간이 바로 5%, 7% 구간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10년 국채 금리, 장단기 금리차, 하이일드 스프레드 3가지를 보면서 투자를 하고 있어요.
거시경제는 제가 정확히 알 수 없겠지만, 이 3가지를 보면서 보수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늘의 용어 정리!
하이일드 채권과 하이일드 스프레드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잘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용어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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