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소개] 금리 인상으로 주식이 떨어질 때 이 ETF로 헷지하세요! PFIX를 소개합니다:)

ETF 소개 - PFIX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ETF는 바로 PFIX입니다.

 

2022년은 긴축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금리를 어마어마하게 올렸어요.

기준금리는 현재(1월 1일 기준) 4.5%를 찍었고, 장기 시장금리도 3.8% 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금리가 오르니 주식이 떨어지고, 특히 성장주들은 큰 타격을 계속 입고 있는 상태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주식이 떨어질 때 나의 수익을 지켜줄 새로운 투자처를 찾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ETF는 2022년에 정말 많은 관심을 받은 ETF랍니다.

2022년에 무려 93%의 상승을 이뤄낸 ETF, 바로 PFIX!

 

PFIX가 정확히 어떤 ETF인지!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PFIX 소개

이름	Simplify Interest Rate Hedge ETF
티커	PFIX
상장일	2021년 5월 10일
수수료	0.50%
시가총액	$394.51M
추적하는 인덱스	X
지수 가중치 방법	Proprietary
주가	$71.61(2023년 1월 1일 기준)

PFIX은 Simplify에서 2021년에 만든 신생 ETF에요.

상장된 지 1년 반 정도 된 ETF네요!

 

PFIX는 장기금리가 오를 때 주식이 떨어지는 것을 헷지 하기 위한 ETF에요.

OTC 금리 옵션, 미국 국채 및 미국 재무부 인플레이션 보호 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ETF죠!

 

OTC는 Over-The-Counter의 줄임말로, 주식이나 파생상품 등이 이미 설립된 중앙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장외에서 거래되는 행위를 말해요.

즉 OTC 금리 옵션은 장외에서 거래되는 금리 옵션이라는 뜻!

 

PFIX는 OTC 금리 옵션에 대한 스왑션 계약으로 주로 운용해요.

스왑션은 일정기간 후에 금리조건을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파는 것이에요.

금리상승으로 인해 이자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파생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1억 달러를 변동금리로 차입한 기업이 연 5%의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는 스왑션을 매입했다고 해볼게요.

현재 시장금리가 3.8%인데, 만약 시장금리가 연 5% 이상으로 높아지면 이 기업은 스왑션을 행사해요.

이에 따라 기업은 시장금리가 아무리 오르더라도 연 5%의 이자만 내면 되는거지요!

 

즉 PFIX는 금리 옵션을 가지고 있다가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과의 스왑션 계약을 통해서 금리 인상을 헷지 한다는 거예요.

좀 복잡한 방식으로 운용되지만 간단히 금리가 오르면 PFIX의 주가도 오른다는 것!

 

그렇다면 현재 PFIX의 성과를 확인해 볼까요?

SPY와 PFIX의 1년 성과 비교

 

S&P500을 추종하는 ETF인 SPY와 PFIX의 성과를 비교해 보았어요.

1년간 SPY는 하락을 했지만 PFIX는 90% 가까이 상승을 했어요.

긴축을 하면 할수록 PFIX는 상승을 하는 효과를 누린 것인데요!

 

 

위 차트는 10년 시장금리와 PFIX의 1년간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정말 비슷하게 움직이지 않나요?

 

10년 시장금리가 오르면 PFIX도 오르고, 내리면 따라서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박살 나지만, PFIX는 오르기 때문에 충분히 헷지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금리가 2023년에도 더 크게 오른다면 PFIX는 투자할만할 것 같아요.

현재 연준에서는 5.1%까지 점도표를 찍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금리는 더 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러나 금리는 다시 내릴 때가 올 텐데, PFIX는 금리가 내려가면 같이 하락하는 ETF이기 때문에 장기투자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주식에 대한 헷지수단으로 짧게 이용하기는 좋지만 장투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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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ETF 소개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