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대가 레이 달리오의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 정리(2023년 1분기 기준)

투자의 대가 포트폴리오 엿보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투자의 대가 중 한 명인 레이 달리오의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전에 레이 달리오의 2022년 4분기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글은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와 비교하여 레이 달리오는 지금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수정해서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2022년 4분기 레이달리오 개별 주식 포트폴리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레이 달리오는 주로 필수소비재 같은 기업들을 좋아합니다.

P&G, 존슨 앤 존슨, 펩시코, 코카콜라, 월마트, 코스트코가 주력 종목들이죠.

과연 2023년 1분기에는 이때에 비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 달리오가 보유한 주식 TOP 20

출처 더밀크

 

위 그림은 레이 달리오의 2023년 1분기 개별 주식 보유 비중을 보여줍니다.

파란색일수록 비중을 줄였다는 뜻이고, 연두색이 진할수록 비중을 높인 것입니다.

 

딱 봐도 비중을 가장 많이 높인 섹터는 기술주입니다.

구글의 비중을 210%나 늘렸으며, 메타의 비중도 86%나 증가시켰습니다.

레이 달리오도 AI 쪽을 괜찮게 보는 것 같습니다.

 

주가가 전고점 대비 아주 많이 하락한 페이팔도 비중이 59% 상승하였고,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비자의 비중도 많이 올랐네요.

그에 비해서 비중이 확 줄어든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PDD, 핀둬둬입니다.

 

레이 달리오가 지난 분기에서도 핀둬둬 비중을 28% 줄였는데, 이번에는 거의 반절을 매도했습니다.

중국 쪽 경제 상황이 계속 좋지 않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레이 달 리오도 중국 쪽 주식을 많이 매도한 듯합니다.

이렇게 보면 레이 달리오는 1분기 동안 AI 쪽을 괜찮게 보았고 중국 쪽은 부정적으로 바라본 것 같네요.

 

그 외에 P&G, 코카콜라, 코스트코, 펩시코, 맥도널드 등 소비재 쪽 비중은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소비재 기업을 좋아하는 레이 달리오이기 때문에 팔긴 했어도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섹터는 소비재 섹터네요.

 

출처 더밀크

 

위 그래프를 보면 이번 분기에 레이 달리오는 리츠와 금융 섹터 비중을 많이 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주 비중을 좀 늘려줬습니다.

이제 2분기 시작이라서 현재 레이 달리오의 포트폴리오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1분기의 움직임으로만 보면 레이 달리오가 괜히 투자의 대가가 아니구나 싶습니다.

많이 오른 메타 같은 AI 기업들을 쏙쏙 투자한 것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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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주식 관련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