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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리포트 정리] 2024년 1월의 주도주는 누가 될까?(하나증권 리포트 '누가 왕이 될 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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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리포트 정리 - 2024년 1월의 주도주 찾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하나증권에서 발표한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증시 리포트의 주제는 '2024년 1월의 주도주'입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가파른 김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은 사람들이 금리 인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주식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우량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도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2024년 1월에는 어떤 주식들이 주도주가 될지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준은 비둘기로 변신?

2023년 9월 FOMC 회의 당시에 GDP 성장률을 기존 1.0%에서 2.1%로 상향 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12월 FOMC 회의에서는 2023년 물가 상승률을 3.3%에서 2.8%로 하향 조정을 했지요.

또한 12월 FOMC 회의에서 발표한 점도표에 따르면 2024년 기준금리 중간값은 점점 낮아져 4.6%로 하향 조정된 상태입니다.

2023년 현재 기준금리인 5.5%와 비교하여 내년에 3~4회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GDP 성장률은 오르고, 물가는 낮아지고!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

 

채권시장에 FOMO 현상이 나타났다!

2022년 이후 미국 장기 시장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할 경우 평균 1.1%p를 하회했습니다.

현재 금리가 5.5%라면 장기 시장금리는 1.1%p 낮은 4.4% p 정도를 유지한다는 것이죠.

 

만약 2024년에 금리가 4.6%까지 낮아질 경우 시장 장기금리가 3.5%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장기 국채 ETF인 TLT와 3배 레버리지 ETF인 TMF가 정말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TLT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준은 금리를 어느정도까지 낮출 수 있을까?

연준이 2000년 이후 연간 50bp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때는 미국 GDP 성장률이 1.0% 미만일 때입니다.

2024년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는 현재 1.3%로 기준금리 인하는 가능할 수 있으나, 50bp 이상의 인하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주식은 현재 과열일까?

현재 S&P500 지수의 PER은 19.7배로, 10월 말 대비 12% 상승하였습니다.

2022년 이후 S&P500이 PER이 20배를 넘어갔을 당시에는 시장 장기금리가 2% 이하일 때입니다.

즉 지금처럼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는 PER이 20 가까이 붙었다는 건 확실히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과열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S&P, 무디즈, 피치 3대 신용평가사의 2023년 연간 신용등급 하향 조정 기업은 총 3,146개이며, 상향 조정 기업은 총 2,425개입니다.

미국 기업 신용등급 조정 비율은 2023년에 0.77배로 하락한 상태인데, 2000년 IT 버블 붕괴 당시 0.53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0.33배, 코로나 팬데믹 당시 0.42배까지 하락했습니다.

즉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조정 비율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주식시장에 큰 하락이 올 수 있다는 것이죠.

점점 하향 조정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좋은 시그널은 아닙니다.

 

 

1월은 1년 주도주를 볼 수 있는 시기!

2010년 이후 S&P500 내에서 1월 주가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1~3위 업종과 가장 낮았던 22~24위 업종들의 이후 수익률을 보면, 1월 주가수익률 1~2위 업종이 제일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월 주가 수익률 1~2위 업종은 12월까지 좋은 모습을 잘 보여주는 반면, 1월부터 주가가 하락하는 업종은 1년 후에도 하락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죠.

그러니 1월에 주도 업종을 찾아 투자하면 1년 투자가 어느 정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겠죠?

 

 

미국의 생산성은 Tech 산업이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AI를 중심으로 Tech 산업 혁명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S&P500 지수 내 미국 Tech 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은 현재 37.5%로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비중과 함께 이익 비중도 커지고 있는데, 현재 31.1%로 2개월 연속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IT 버블 당시 이익 비중 고점은 23.7%이며 현재 IT 버블보다 훨씬 S&P500 내 이익 비중이 높은 상태입니다.

 

 

1990년대에는 하드웨어/장비와 통신 쪽이 이익 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소프트웨어(현재 15.7%)와 반도체(6.6%)가 이익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즉 이제는 하드웨어보단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기업들이 더 미래가 유망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S&P500 지수 내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기업들은 PER 상승이 동반되었습니다.

높아진 PER를 실적이 따라오지 못한다면 다시 하락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현재 높아진 S&P500 PER 상승을 상회하는 이익 증가율을 보여줄 수 있는 업종은 위에서 이야기했던 Tech 섹터 중 반도체/장비 업종과 소프트웨어 업종이라는 뜻입니다.

그 외에 유통, 미디어, 제약/바이오 섹터도 현재 높아진 PER을 이익으로 상쇄할 수 있는 업종에 속합니다.

 

이 업종은 PER를 이익으로 상쇄할 수 있다.

 

 

[요약]

✔ 2024년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크게 내리지는 않을 것

✔ 현재 미국 S&P500의 PER은 많이 높은 수준

✔ 높아진 PER을 이익으로 상쇄할 수 있는 섹터는 반도체, 유통, 미디어, 소프트웨어, 제약 섹터

✔ 미국 Tech 섹터는 2024년 매출과 투자 증가를 이끄는 성장 주도산업을 할 것(특히 반도체, 소프트웨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증시 리포트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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