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리포트 정리] 2024년 1월 현재 하락을 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하나증권 리포트 정리)

증시 리포트 정리 - 과열 소화 이후에는 어떻게?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하나증권에서 발표한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증시 리포트의 주제는 '과열을 소화한 이후에는?'입니다.

 

2024년이 시작되자마자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9주 연속 상승이라는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정이 올 것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2024년 시작하자마자 하락을 하니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큰 상승 이후 과열을 소화하는 하락이 온 현재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초 이후 미국 증시는?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주식시장은 9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쭉쭉 상승해 준 덕분에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만, 과열 우려가 부각되며 2024년이 시작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2006년 이후에 S&P500 지수가 최소 4주 연속으로 상승한 후 조정을 받았던 경우를 살펴보면 평균 5% 정도 하락을 했습니다.

1월 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증시 조정은 역사적 하단에 머물러 있던 변동성지표가 평균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열 소화로 볼 수 있습니다.

달러와 유가는 안정되었고, VIX 지수는 12대에서 머물렀으며 공포탐욕지수는 탐욕~극도의 탐욕 쪽에서 움직였으니 평균으로 회귀하기 위한 과열 소화라는 것이죠.

이 경우에도 과거 S&P500 지수는 평균 5% 정도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VIX 지수(민트)가 역사적 저점이었던 2023년 12월

 

S&P500이 연속 상승 후 하락을 할 때 평균적으로 5% 하락하였다.

 

 

5% 하락을 할 때 가장 많은 하락을 맞은 것은 PER이 너무 높거나 낮은 주식들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가치주가 오히려 성장주보다 하락을 많이 맞았었고 가장 적은 변동성을 보여준 스타일은 저변동 주식들입니다.

유틸리티 섹터가 여기에 속하겠네요.

물론 평균이기 때문에 어느 하락에서는 성장주가 더 하락할 수 있고, 어떤 조정에서는 가치주가 더 하락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과열 소화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

 

주식 스타일 측면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저변동성 주식들이 조정에서 낙폭이 적었습니다.

다만 과열 소화 구간을 지나고 다시 상승을 할 때에는 저 PER 주식들이 부각될 수 있다고 증시 리포트에서는 언급합니다.

 

앞서 언급한 S&P500 지수가 조정을 받고 난 후 경우를 보면 과열이 해소된 이후 반등 구간에서 저PER 주식들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한 변동성지수가 평균으로 회귀한 다음 주식 스타일별 4주 평균 주가수익률을 보더라도 저 PER이 다른 스타일 대비 아웃퍼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열 소화 이후 저PER 주식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저변동성 주식들은 조금 하락하지만 상승도 조금밖에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반등하는 구간에서는 저 PER이 평균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니, 이번 하락이 건전한 조정이라면 반등하는 구간에서는 저PER 주식들이 좋은 모습을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1월에 2023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기 때문에 현재보다 이익은 상향 조정되고, PER 부담은 낮출 수 있는 기업들이 과열 소화 이후에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익 상향으로 PER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기업은?

 

S&P500 종목 중 12개월 예상 PER이 최근 2년 평균보다 낮고, 최근 1개월/3개월간 12개월 예상 EPS 상향 조정을 하고 지난 5년간 EPS 기준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여부가 향후 PER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종목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기업들은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위 기업들이 PER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민간보험 1등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우리가 잘 아는 펩시코와 비자, 애플, 엔비디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피터 린치가 좋아했던 기업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도 속해있네요.

이 기업들은 최근 5년간 EPS 서프라이즈 비율이 90% 이상이며, 12개월 예상 EPS를 상향 조정하였으며 현재보다 미래 PER이 낮은 기업들입니다.

현재 높은 PER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진 기업들이기 때문에 이 기업들을 눈여겨보았다가 증시 하락 이후 반등을 할 때 투자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증시 리포트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증시 리포트 정리] 2024년 1월의 주도주는 누가 될까?(하나증권 리포트 '누가 왕이 될 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