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뉴스 및 정보

[증시 리포트 정리] 5월의 글로벌 자산배분 방법은? '미래에셋증권 증시 리포트'

행하루 2024. 5. 7.
반응형

증시 리포트 정리 - 2024년 5월의 글로벌 자산배분 방법은?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발표한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증시 리포트의 주제는 '5월의 글로벌 자산배분'입니다.

 

👉 미국 경기는 어떤 상황인가?

 

1분기 미국 제조업 경기는 현재 회복세이며 연말 재고 조정 성과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4월 ISM 제조업 지수는 다시 50% 아래로 반락했습니다.

물가 부담이 다시 조금 높아지면서 제조업 활동에 제약이 가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업도 그리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ISM 서비스업지수는 50%를 간신히 넘는 수준입니다.

경험적으로 ISM 서비스업지수 50% 아래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했기 때문에 지금은 경기 침체를 간신히 면하는 수준으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1분기 미국 실질 GDP는 전분기비 연율 1.6% 성장에 그침에 따라 일각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수요는 현재 견고한 추세를 유지 중입니다.

기업 이익 마진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며 수요가 양호하다 보니 가격 결정력이 높게 유지되면서 비용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잘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높은 이익 마진은 신규 투자 및 채용이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 5월에 미국의 경제지표는 어떻게 될까?

1분기 일자리 증가 속도는 조금 과도한 편으로 견고했으나 이번 2분기부터 일자리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1~3월 비농업 일자리수 증가 속도는 연환산 시 2% 중반인데, 경험적으로 이 정도 일자리 증가 속도는 4%대 초반 GDP 성장률에 부합합니다.

따라서 향후 일자리 증가 속도가 1~1.5% 수준으로 떨어지더라도 그리 놀랍지 않습니다.

GDP 성장률이 현재 1.6%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자리 증가세가 완화되면서 소비도 둔화될 것이며, 이미 소비심리는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비가 둔화되면서 서비스 인플레 압력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1분기 미국 소비는 당초 우려 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소비 증가율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미 초과 저축이 소진된 상황이라 낮아진 소득 증가율이 소비 증가율도 끌어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미국 코어 인플레 하락세가 멈춘 것은 기본적으로 강한 내수 탓이며, 내수 모멘텀이 약해지면 인플레 하락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연준의 스탠스는 어떨까?

 

5월에는 미국 일자리 증가세와 인플레가 함께 완화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 전망입니다.

현재 기준금리 5.5%에서 Core PCE 물가 상승률(2.8%)을 차감한 실질 기준금리는 2.7%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5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은 현 기준금리가 제약적 수준이라는 평가를 유지했습니다.

조금 비정상적인 속도를 보였던 일자리 증가세가 정상화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 전망입니다.

아직 채권시장은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높지만 QT 완화 이후 경제지표들이 뒷받침되면서 장기채 강세 랠리가 예상됩니다.

 

5월 FOMC에서 금리인상 쪽은 아닐 가능성이 높아는 파월 의장 발언은 의미가 큽니다.

금리인하가 조금 지연되더라도 결구 향후 변화 방향이 인하라는 믿음이 유지된다면 자산시장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미국 주식은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5월의 미국 주식은 빅테크 중심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M7 중심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권고하고 특히 꾸준한 실적 증가세가 기대되는 IT 서비스 쪽 빅테크를 선호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3강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양호한 실적 추세를 재확인했으며 메타의 경우 2분기에 대한 약한 실적 가이던스가 주가 충격을 야기했지만 주가 하락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도 금리인하 기대가 살아나면 주가 반등을 예상합니다.

단 5월 하순 엔비디아의 2024년 1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 투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 주식을 분산할 필요는 있습니다.

최근 주가 퍼포먼스는 부진하지만 미국의 인프라와 헬스케어에 대한 긍정 관점을 유지합니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기조와 AI발 전력 인프라 확충 등이 인프라 쪽 섹터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헬스케어 주가는 기본적으로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연동될 것입니다.

지금은 좀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시기로 판단됩니다.

여기에 덧붙여 방산 섹터에 대해서도 신냉전 체제의 고착화와 유럽 및 중동 군비 증강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어 긍정 관점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정리

 

✔ 연준은 금리인상을 배제하고 있으며 다음은 금리인하 기대 회복 국면이 예상됨

✔ 미국 주식에 투자할 경우 IT 서비스 운영하는 빅테크(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중심 투자

✔ 그 외로는 미국 인프라, 헬스케어 외 방산 섹터도 매력적인 관점 유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증시 리포트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