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 용어 공부

[주식 용어] 상승장(Bull Market)과 하락장(Bear Market)은 왜 황소와 곰으로 표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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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과 하락장은 왜 황소와 곰일까?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상승장과 하락장을 왜 황소와 곰으로 표현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Bull Market과 Bear Market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거예요.

Bull Market은 상승장, Bear Market은 하락장을 의미해요.

근데 마켓은 시장인데 왜 그 앞에 황소와 곰이 붙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022년에는 베어 마켓이라는 단어를 뉴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2023년에는 베어 마켓이라는 단어보다는 슬슬 불 마켓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있어요.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불 마켓, 베어 마켓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표현하는지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소와 곰!

 

 

Bull Market(불 마켓) = 상승장

주식시장에서 상승장을 다른 말로 Bull Market이라고 불러요.

Bull은 우리말로 "황소"를 뜻해요!

Bull Market은 말 그대로 황소 시장?

상승장에는 대부분의 주식의 주가가 쭉쭉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요.

황소가 공격을 할 때 뿔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모습이 이 주가 상승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상승장을 황소에 비유한다고 해요!

주가가 위로 상승하는 모습이 황소가 공격하는 모습와 비슷....??

 

Bear Market(베어 마켓) = 하락장

Bear Market, 베어 마켓은 상승장의 반대말인 하락장을 뜻해요.

Bear는 우리 말로 곰이죠!

베어 마켓은 그냥 읽으면 말 그대로 곰 시장인데, 왜 곰시장이 하락장일까요?

 

하락장은 말 그대로 대부분의 기업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것을 뜻해요.

하락하는 모습이 곰이 공격할 때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베어 마켓을 하락장이라 한답니다!

 

곰이 공격한 듯이 쭉쭉 하락하는 주식들..!! - 출처 메일리

 

베어 마켓은 다른 유래가 있다고도 해요.

18세기 초 보스턴의 가죽 시장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상인들은 곰 가죽이 부족해 선금을 받아 판매 계약을 했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가격이 상승했는데 곰 가죽 수요가 줄어들면서 갑자기 가격이 하락하게 되었고 선금을 받아 판매 계약을 맺었던 상인들은 손해를 보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비싸게 샀다가 나중에 싸게 팔아야 되는 하락장 같은 상황을 베어마켓으로 비유했다고 하네요!

 


주식시장에서는 불 마켓과 베어 마켓이 항상 번갈아가면서 나타나요.

곰이 온 다음에는 항상 황소가 왔었고, 다음에 다시 곰이 오는 패턴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니 어떤 시장에서는 꾸준히 투자하는 게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주식 용어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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