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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주 미국 시장 정리
2022년 1월 2주 미국 시장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2022년 1월 2주 차 미국 시장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지난주부터 지금까지 온갖 뉴스들이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혼란스럽지요.....
너무나 많은 뉴스 때문에 시장의 방향성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 현재 주식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투자할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지수 변화
이번 주 주식 시장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S&P500 지수 : 4,662.85(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 4,677.02)
-나스닥 100 지수 : 15,611.59(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 15,592.19)
-다우지수 : 35,911.81(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 36,231.66)
이번 주에도 혼조세가 이어졌는데, 나스닥은 하락세를 잠시 멈춘 모습입니다.
반대로 다우존스는 지난주 많은 회복을 하다가 다시 하락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가치주, 성장주 사이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눈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미국 10년 금리 및 장단기 금리차
저는 금리를 볼 때 미국 10년 국채 금리와 장단기 금리차를 주로 확인합니다.
시장 투자자들의 반응을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이 금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21. 1. 15. 현재 10년 국채 금리 : 1.793%(지난주 1.766%)
21. 1. 15. 현재 장단기 금리차 : 0.82(지난주 0.90)
10년 금리가 1.7 초반에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줄 알았지만,
금요일에 다시 1.79%로 튀어 올라서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1월 FOMC가 있기 전까지는 이런 모습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금리가 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변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시티그룹이 만든 지표입니다.
최근 경제지표의 흐름을 알려주는 지표로 쓰입니다.
실제로 매달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시장 전망치와 얼마나 부합했는지 지수로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 0
이번 주에 소매판매, 실업수당 청구건수, 소비자물가지수 등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YOY +7%를 기록하여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무난하게 나왔으며, 소매판매는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경제가 거의 다 회복이 된 것인지, 아직 좀 더 회복해야 하는 것인지 애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VIX 지수 및 공포탐욕지수
VIX 지수는 변동성 지수, 공포지수라고 불립니다.
시장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VIX지수는 S&P500의 옵션 가격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VIX가 올라간다는 말은 S&P500 옵션 시장의 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 및 변동성 상승을 예상한다는 것입니다.
VIX 값이 30을 넘으면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하며, 20 미만일 경우 안정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 VIX 지수 : 19.19(지난주 18.76)
공포 탐욕 지수 : 55(지난주 52)
주가 변동폭이 큰 일주일이었으나 사람들은 아직까지 공포심을 크게 느끼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금리 인상, 양적 긴축(QT)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까지 관망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요 기업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 시장(인덱스) ETF : 나스닥 ETF인 QQQ 고점 대비 7% 하락(120일 이평선을 뚫고 내려간 상황)
- 빅 테크 : 마이크로소프트 -10% 이상 하락(120일 이평선을 뚫고 내려갔는데, 이는 2020년 3월 이후 처음)
- 반도체 : TSMC 실적 발표 이후 신고가 갱신,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도 TSMC 실적 발표 이후 신고가 갱신
- 필수소비재 : 코카콜라, 펩시코 신고가 갱신
- 결제 : 비자, 마스터 천천히 회복 중(리오프닝 관련주), 페이팔과 스퀘어는 지난주보다 더 하락 중
이번 주부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실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TSMC가 거의 1년 가까이를 횡보한 이후 이번 실적 발표를 한 뒤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TSMC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AMAT, LRCX도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ASML은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주가가 내려간 상태라 올라오기 힘들어하네요ㅠㅠ)
확실히 탄탄한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배당을 주지 않거나 적자 기업들, 성장성이 높아 2021년에 많이 상승한 기업들이 많은 하락을 맞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세일즈포스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가가 고점 대비 -10% 정도 빠져 1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주가가 내려갔는데, 이는 2020년 3월 이후 처음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고성장 사업이 아닌 안정적인 사업 쪽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정리
다음 주에도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다다음주에는FOMC 회의와 빅 테크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다다음주까지는 아마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혼란스러울 때, 저는 투자의 대가 중 '피터 린치'의 말을 떠올리곤 합니다.
아래는 피터 린치의 인터뷰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 말을 들으니 제가 지금 시장을 예측하는 게 결국은 홀짝 맞추기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려고 하지 말고, 제가 공부하여 확신, 믿음이 있는 기업을 모아갈 수 있는 기회가 지금이라고 여기고 열심히 분할매수를 해야겠습니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ASML을 열심히 줍줍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공부한 기업을 매수할 수 있는 찬스로 여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시장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투자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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