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정리] 미국 주식시장 정리 - 1월 3주차 주요 기업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지수 및 금리 변화 정리

2022년 1월 3주차 시장 정리

2022년 1월 3주 미국 주식시장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2022년 1월 3주 차 미국 주식시장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더 커져 약세장으로 진입하는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시장이 하락하면서 제 계좌도 같이 녹아가고 있지요ㅠㅠ

 

1월 26일에 FOMC가 열리는데, 그전까지는 이 텐션을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에서 현재 주식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투자할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1월 3주 미국 시장 정리

목차

 

1. 미국 주식시장 지수 변화

 

>2. 미국 10년 금리 및 장단기 금리차

 

>3.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변화

 

>4. VIX 지수 및 공포탐욕지수 변화

 

>5. 주요 기업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6. 정리(나의 투자 마인드)

 

 

미국 주식시장 지수 변화

이번주 주식시장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S&P500 지수😥 : 4,397.92(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4,662.85)

 

-나스닥 100 지수😥 : 14,438.40(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15,611.59)

 

-다우지수😥 : 34,265.37(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35,911.81)

 

이번 주에는 세 지수 모두 크게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스닥은 고점 대비 -14% 정도 하락하였으며, 다른 두 지수는 고점 대비 -7~8%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나스닥 지수 ETF인 QQQ의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 투자자들의 투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여파로 기술주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우존스 및 나스닥 1년 변화 - 인베스팅닷컴

S&P500 1년 변화 - 인베스팅닷컴

 

미국 10년 금리 및 장단기 금리차

저는 금리를 볼 때 미국 10년 국채 금리와 장단기 금리차를 주로 확인합니다.

시장 투자자들의 반응을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이 금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1. 1. 22. 현재 10년 국채 금리 : 1.771%(지난주 1.793%)

 

21. 1. 22. 현재 장단기 금리차 : 0.75(지난주 0.82)

 

출처 CNBC

 

이번주에 10년 국채 금리가 1.9%를 찍고 내려왔습니다.

사람들이 금리인상 이슈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다행히 금리는 다시 1.7%대로 내려왔지만, 1월 26일에 있을 FOMC 전까지는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변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시티그룹이 만든 지표입니다.

최근 경제지표의 흐름을 알려주는 지표로 쓰입니다.

 

실제로 매달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시장 전망치와 얼마나 부합했는지 지수로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  -5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 출처 Yardeni.com

이번 주에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되었는데, 시장의 기대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시 사람들이 경제가 회복되지 못했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가는 잡히지 않고, 경제 회복도 더디니 사람들이 혼란해하고 있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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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지수 및 공포 탐욕 지수

VIX지수는 변동성 지수, 공포지수라고 불립니다.

시장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VIX 지수는 S&P500의 옵션 가격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VIX가 올라간다는 말은 S&P500 옵션 시장의 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 및 변동성 상승을 예상한다는 것입니다.

 

VIX 값이 30을 넘으면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하며 20 미만일 경우 안정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 VIX 지수 : 28.85(지난주 19.19)

 

공포 탐욕 지수 : 43(지난주 55)

 

출처 구글 및 CNN

 

이번 주 금요일이 선물옵션만기일이었는데, 이로 인해 금요일에 변동성이 더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공포 탐욕 지수도 이제 공포 쪽으로 기울었고, VIX 지수는 30을 넘어갔다가 잠시 내려왔습니다.

다음 주에 변동성이 더 커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요 기업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1월 3주차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 시장(인덱스) ETF : 나스닥 -14% 하락, 그 외 7~8%대 하락
• 빅 테크 : 전부 -10% 이상 하락
• 반도체 : 엔비디아 고점 대비 -30% 하락, ASML과 AMD도 -20% 하락
• 자동차 : 세 기업 모두 고점 대비 -20% 하락 중
• 결제 : 비자와 마스터는 천천히 회복 중, 페이팔과 스퀘어는 주가가 반토막
• 커뮤니케이션 : 넷플릭스 구독자 상승률 감소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 덩달아 디즈니도 하락
• 헬스케어 : 잘 버텨주고 있으나 점점 -10%대로 하락하는 기업 생기는 중
• 필수소비재 : P&G와 펩시코 신고가 갱신
• 임의소비재 : 나이키와 스타벅스 -20%대 하락

조정으로 인하여 큰 폭의 하락이 온 기업들이 많습니다.

특히 성장주들의 하락이 크게 다가왔는데요.

 

빅 테크 5개 기업이 모두 -10% 이상 하락하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마이크로소프트가 -15%대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도체 섹터에서는 대표적인 고성장주 엔비디아와 AMD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의 하이라이트는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넷플릭스가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20% 떨어졌고, 현재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난 상황입니다.

덩달아 같은 OTT 사업을 하고 있는 디즈니도 불똥을 맞아 주가가 더 하락한 모습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신고가를 갱신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필수소비재 섹터의 대장주들이 P&G와 펩시코입니다.

확실히 금리인상 시기에는 필수소비재 기업들이 잘 버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정리

저는 이번에 분할 매수를 통해 많이 줍줍을 했습니다.

신중히 가치평가를 하면서 매수를 했지만, 역시 주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하락하네요....

그래도 이런 조정장에서 멘털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저는 거시경제보다 기업 자체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이번 하락장에서 제가 잘 알고 믿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포트폴리오 수익이 하락하더라도 기분 좋게 추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현금이 슬슬 다 떨어져 간다는 것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투자의 대가인 피터 린치의 명언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주에도 시장 정리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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