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 공부 5탄 - 자사주 매입

자사주 매입

주식 용어 공부 - 자사주 매입

안녕하세요~!
주식 용어 공부 5탄!
이번 단어는 바로 '자사주 매입'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배당 지급'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뽑혀요.
회사가 주주들을 얼마나 신경 쓰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자사주 매입'이지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에서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애플은 자사주 매입 금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번 글에서는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의 뜻과 이들이 우리의 주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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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란?

자사주(Treasury Stock)란 기업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들고 있는 것을 의미해요.
예전에는 원칙적으로 기업은 자기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 못했지만, 이제는 자사주를 자율화했기 때문에 모든 기업은 자기 회사의 주식을 소유할 수 있지요.

최근 이마트가 자사주 100만 주 매입 소식을 발표하고 주가가 5.8%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왜 사람들은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한다고 하면 호재로 받아들일까요?
그 이유는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에 있습니다!

이마트가 1215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 소식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이란?

자사주 매입이란 말 그대로 회사가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해요.
다른 말로는 자사주 취득이라고 하죠!

자사주 매입을 하는 이유는 다양해요.

✔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기 위해
✔ 주주나 직원들에게 주식배당을 하기 위해
✔ 거래량 부족으로 인한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 주가가 폭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가 부양 목적으로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은 바로! 마지막 목적이에요.
자사주 매입을 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자사주 매입을 하면 시중에 돌아다니는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게 돼요.
회사에 그 주식이 묶이기 때문이지요.
자사주들은 의결권 및 배당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주당순이익(EPS)를 향상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즉 EPS가 증가하므로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이죠!

출처 조선일보

자사주 소각이란?

자사주 소각이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사주를 말 그대로 없애는 것이에요.
자사주 소각을 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1주당 가치가 높아져 자연스럽게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생기지요.
기업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지만 발행 주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주가 부양을 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한답니다!

맨 처음에 대표적인 주주친화정책으로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지급이 있다고 했어요.
배당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사주 매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자사주 매입을 더 선호해요!
배당의 경우 우리에게 지급되면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가 되어 빠져나가지만, 자사주 매입으로 인한 주가 상승은 그대로 우리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금에 민감한 대주주일수록 자사주 매입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자사주 소각을 하게 되면 자기자본이 줄어들게 되어요.
그래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으며, 유통주식 수도 줄어 EPS(주당순이익)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러나 자기 자본이 줄어들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단점도 존재하니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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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어 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용어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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