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리포트 정리] 현재 잘나가는 기업들은 이유가 있다?

증시 리포트 정리 - 잘 나가는 기업에는 이유가 있다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하나증권에서 발표한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증시 리포트의 주제는 '잘 나가는 기업의 이유'입니다.

 

👉 연초 주가수익률이 높은 기업의 공통점은?

 

연초 이후에 주가수익률이 높은 기업들의 공통점을 뽑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미국 증시는 성장주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중(S&P500 성장주 YTD +9.4%/가치주 +0.8%)입니다.

그 성장주들 중에서도 2024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은 주가수익률 차별화가 뚜렷한 상태입니다.

엔비디아, 메타, 일라이릴리, 디즈니는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높아 연초 이후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나, 반대로 테슬라, 시스코, 존슨 앤 존슨, 암젠은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낮아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 미국 테크 섹터가 주가 상승과 이익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주가수익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은 연초 이후 주가가 각각 12%, 15% 상승한 것에 비해 애플과 알파벳은 -2%, +7%로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무려 40%가 넘는 가장 최상위 테크 기업들입니다.

애플은 영업이익률 34%, 알파벳은 27%로 영업이익률이 낮지는 않지만 마소나 브로드컴과 같은 최상위 기업들과는 10%p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즉 현재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들은 이익 증가에 높은 영업이익률이 뒷받침하는 기업들이란 뜻입니다.

 

 

셋째, S&P500지수 내 PBR 2배 이하 기업 중 버크셔 해서 웨어의 경우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이 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테크 관련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가입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S&P500 지수 내에서 PBR이 가장 낮은 섹터는 금융과 에너지입니다.

해당 섹터 내 시가총액이 큰 기업 중 S&P500 지수 내 이익 비중이 증가하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버크셔 해서웨이입니다.

즉 현재 지지부진한 대형 가치주가 언제 반등할지를 파악하기 위해선 2024년 순이익 비중이 2023년보다 상승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에서도 버크셔 해서웨이는 순이익 비중이 2024년에 증가했으나 나머지 기업들은 오히려 감소하여 현재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 정리

 

✔ 현재 잘나가는 기업은 대부분 성장주

✔ 성장주 중에서도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들이 좋은 주가 흐름을 보임

✔ 테크 기업 중에서는 영업이익률이 최상위권인 기업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줌

✔ 현재 지지부진한 가치주 중에서도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들은 주가가 상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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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증시 리포트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