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독서 기록]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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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

안녕하세요~ 드디어 이 책의 마지막! 독서 기록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에 워낙 많은 교훈이 들어있어서 정리한 내용만 해도 게시글 3개를 차지하네요...ㅎㅎ

 

제가 제일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인 만큼 자세히 기록해놓고, 이 책이 읽고싶어질 때마다 독서 기록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에 대한 피터 린치의 생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같이 한번 알아봅시다!

 



Part.3 장기적 관점

1️⃣ 포트폴리오 설계

 

✔ 장기적인 이익 극대화는 시장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전략을 고수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 연 9~10%가 주식시장의 일반적인 장기 수익률이다. 개별주식을 한 보람이 있으려면 연 12~15%의 수익은 있어야 한다.

 

✔ 적절한 종목 수

 1. 제널드 로브 曰 '달걀은 모두 한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앤드류 토비아스 曰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바구니에 구멍이 날 수 있다.'

    👉 종목의 수에 얽매이지 말고, 사례별로 종목의 내용을 조사하라.

 

 2. 소규모 포트폴리오의 경우 3~10개 종목 보유

  - 10루타 종목을 찾는다면, 보유종목이 많아질수록 10루타 종목이 나올 확률도 커진다.

    (뜻밖의 호재가 어느 종목에서 터질지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보유 종목이 늘어날수록 자금 배분 유연성이 높아진다.

  - 피터 린치의 경우 30~40%는 고성장주, 10~20%는 대형 우량주, 10~20%는 경기순환주, 나머지는 회생 주에 투자한다.

 

✔ 자금을 골고루 배분하라.

 1. 자금을 여러 우형의 주식으로 분산하는 것이 손실 위험을 줄인다.

  - 저성장 주 : 저위험, 저수익 종목

  - 대형 우량주 : 저위험, 중수익 종목

  - 자산주 : 투자자가 자산의 가치를 확신하면 저위험, 고수익 종목

  - 경기순환주 : 경기순환주기를 예측할 수 있다면 저위험 고수익. 예측할 수 없다면 반대.

 

 2. 주로 10루타는 고성장주, 회생 주에서 나온다.(물론 큰 손실도 가능하다.)

 

 3. 포트폴리오 설계 시 대형 우량주를 몇 개 포함하면 고성장주와 회생 주에서 오는 스릴을 완화할 수 있다.

 ⭐ 핵심은 종목을 제대로 알고 매수하는 것이다!

 

 4. 고평가 된 대형 우량주를 편입하여 오히려 위험을 높여선 안된다.

  - 투자한 회사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는데도 너무 비싼 가격에 매수하여 한 푼도 못 버는 것은 비극이다.

 

✔ 잡초에 물을 주는 격

 1. 현금화란 시장에서 아예 빠져나간다는 것. 그러므로 나는 현금화가 아닌 종목 교체를 한다.

 

 2. 기계적으로 오르는 주식을 매도하고 내리는 주식을 보유하거나, 내리는 주식을 매도하고 오르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모두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격이다.

 ⭐ 주가의 현재 움직임은 회사의 기본 가치가 아님을 명심하라.

  - 현재의 주가는 회사의 전망을 전혀 알려주지 못하며 종종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3. 회사의 스토리와 비교한 주가 움직임에 따라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라.

  ex) A 대형 우량주가 40% 상승하였는데 앞으로 기대할 재료가 없다면 A를 팔고 아직 오르지 않은 매력적인 대형우량주 매수

  - 고성장주의 경우의 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확장이 이어지고, 장애가 없다면 계속 보유하라.

 

 4. 가격은 올랐지만 기본이 나빠진 종목에서 빠져나와 가격은 내렸지만 기본이 좋아진 종목으로 들어가라.

 

 5. 주가 하락은 유망하지만 실적이 부진한 종목들을 싸게 사모을 기회이다.

 

 6. '25% 손해 보면 매도'가 아닌 '25% 손해보면 추매'가 되어야 한다.

 

 7. 원래의 스토리가 의미를 유지하는 한 기다리면서 상황을 지켜보아라.

 

2️⃣ 매매의 최적 시점

 

✔ 주식을 엄청나게 헐값에 살 수 있을 때?

 1. 몇 년마다 발생하는 시장 붕괴 또는 대폭락

 2. 연말 절세를 위한 매도(주로 10~12월)

 

✔ 매도 시점

 1. 때가 아닌데도 회의론자들이 '팔자'라고 외치면 침착한 투자자들조차 영향을 받기 쉽다.

 2. 다른 이의 말에 속지 말고 주식을 매수한 이유를 떠올려라.

 

✔ 북소리 효과

 1. 뉴스는 투자자를 혼란스럽게 하여 패닉 셀을 만든다.

 2. 유가 상승도 끔찍하다고 하고 유가 하락도 끔찍한 일이라 한다.

    달러 강세는 나쁜 뉴스이고, 달러 약세도 나쁜 뉴스이다.

    👉 뉴스는 결국 소음에 불과하다.

 

✔ 진정한 매도 시점은?

 1. 매도는 1가지 공식을 적용해서 될 일은 아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팔아야지, 다음 침체가 오기 전에 팔아야지 등)

    👉 언제 일어날지 모르므로 의미가 없다.

 

 2. 내가 그 주식을 산 이유가 있다면 매도는 그 반대가 된다.

  - 특정 사업이 특정 방법으로 명백하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외부 경제 여건에 관심을 꺼라.

  (유가 하락 뉴스는 오일 서비스 회사에 타격을 주지만 의약품 회사에 타격을 주지 않는다.)

  - 저성장 주 매도 시점

   ◽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때

   ◽ 신제품 개발이 없고, R&D 지출을 삭감하거나, 회사가 노력을 안 할 때

   ◽ 비관련 기업을 인수할 때(사업다惡화)

   ◽ 재무제표에 현금이 줄어들고 부채가 늘어날 때(자사주 매입 자금이 줄어든 것)

   ◽ 주가가 내려가도 배당수익률이 별로일 때

  - 대형 우량주 매도 시점

   ◽ 주가가 이익 곡선 위로 상승하거나 PER이 정상 범위를 이탈할 경우

   ◽ 지난 2년간의 신제품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거나, 신제품 출시가 1년 넘게 남았을 경우

   ◽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보다 PER니 높은 경우

   ◽ 작년에 회사 주식을 매수한 내부자가 없을 경우

   ◽ 회사 이익의 25%를 차지하는 기업이 경기 침체에 취약할 경우

   ◽ 회사의 성장률이 하락하고 원가 절감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 경기순환주 매도 시점(제일 까다롭다.)

   ◽ 최고 시점은 경기순환이 끝날 때(누가 그것을 알겠는가?)

   ◽ 원가가 상승하거나 재고가 증가할 때

   ◽ 상품의 가격이 하락할 때

   ◽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될 때

  - 고성장주 매도 시점(핵심은 잠재적 10루타 종목을 잃지 않는 것이다.)

   ◽ 고속 성장 단계가 언제 끝날지 알아야 한다.

   ◽ 주식의 60%를 기관이 소유하며, 주요 잡지 3개가 CEO를 아부하는 기사를 쓴다면 확실히 매도하라.

   ◽ 동일 점포의 매출이 감소할 경우

   ◽ 신규 매장의 실적이 아쉬울 경우

   ◽ 핵심 직원이 경쟁회사로 옮겨갈 경우

   ◽ 회사가 최근 기관투자자에게 과장된 스토리로 쇼를 한 경우

   ◽ 다음 2년의 이익성장률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예측조차 15~20%인데도 PER이 30배인 경우

  - 회생 주 매도 시점

   ◽ 최고의 매도 시점은 회사가 회생한 이후

   ◽ 회생 주가 회생에 성공했다면 주식을 다시 분류해야 한다.

   ◽ 부채가 증가하는 경우

   ◽ 재고가 매출보다 2배 빠르게 증가한 경우

   ◽ 이익 전망에 비해 PER이 부풀어진 경우

   ◽ 제품의 50%를 한 기업에게 파는데, 그 기업의 매출이 줄어드는 경우

 

3️⃣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12가지 생각

 

✔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려.

  - 원칙적으로 주가가 얼마나 내려갈 수 있는지 알려주는 규칙은 없다.

 

 바닥을 잡을 수 있다.

  - 떨어지는 주식을 바닥에서 잡으려는 시도는 떨어지는 칼을 잡으려는 거나 마찬가지다.

 

✔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는 못 올라

  - 인위적으로 주식의 상승 한계점을 설정할 수 없다.

  - 스토리가 여전히 타당하고, 이익이 계속 개선되며, 회사의 기본이 바뀌지 않으면 '더는 못 올라'라고 주식을 구박해선 안된다.

 

✔ 헐값인데 얼마나 손해 보겠어?

  - 1주에 50달러든 3달러는 주식이 휴지가 되면 무일푼이다.

 

✔ 결국 반드시 돌아온다.

  - 수천 개의 파산기업과 과거의 번영을 회복하지 못한 기업을 보면 '결국 반드시 돌아온다.'라는 말은 쏙 들어간다.

 

✔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 사람들은 상황이 나빠지면 더는 나빠지지 않는다고 믿는 성향이 강하다.

  - 한편으로는 칠흑 직전이 가장 어두울 수 있다.

 

✔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 더 살만큼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그 주식은 즉시 팔아라.

 

✔ 걱정 없어. 보수적인 주식은 안정적이야

  - 공공서비스 주식도 변덕스럽고 불안정하다.

  - 기업은 역동적이며, 전망은 변화한다. 보유하면서 신경을 꺼도 되는 주식은 없다.

 

✔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 내가 버는 돈은 대부분 투자한 지 3~4년째 되는 주식에서 나온다.

  - 회사에 아무 문제가 없고, 나를 처음 매료시켰고 스토리가 변하지 않았다면 인내해라.

  - 내가 이미 매력을 느낀 주식의 차트가 몇 년 동안 가만히 있다면 나는 이 종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암시를 받는다.

 

✔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네!

  - 다른 사람이 얻는 이익을 자신의 손실로 여기는 태도는 좋지 않다.

  👉 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사지 말아야 할 주식을 사고, 이로 인해 실제로 손실이 발생한다.

 

✔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라

  - 제2의 아무개는 그 기업이 될 수 없다.

  - 원래의 우량 기업을 조금 비싸게 사는 것이 낫다.

 

✔ 주가가 올랐으니 내가 맞았고, 주가가 내렸으니 내가 틀렸다.

  - 엄청난 투자의 오류 = '주가가 오르면 자기가 잘했다고 믿는 것'

  - 주가와 전망을 혼동하지 말아라. 단기성과는 아무 의미가 없다.

  ⭐ 우리가 주식을 산 다음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은 똑같은 제품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사람도 있고, 더 낮은 가격에 지불하려는 사람도 있는 것뿐이다.

 

4️⃣ 전문가 5만 명이 모조리 틀릴 수 있다.

 

✔ 소액 투자자들도 좋은 상품을 보유하는 한 어떤 시장이든지 버틸 수 있다.

 

✔ 대폭락에서 손실을 본 사람들은 주식을 매도하여 손실을 실현한 사람들에게 돌아갔다. 

 -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대폭락에서 프로그램의 신호에 따라 매도를 했고, 손실을 보았다.)

 

✔ 투자전문가 5만 명은 출구만 날카롭게 지켜본다.

   (재빨리 돈을 챙겨서 달아나기 위해서)

 - 소액투자자들은 출구에 군중이 몰리면 입구로 가고, 입구에 군중이 몰리면 출구로 가면 된다.

 

거래의 홍수에 빠지지 말아라.

 1. 내가 대박을 내는 종목은 3~4년 보유한 종목 중에 나온다.

 2. 당신은 기다렸다가 인기를 잃은 주식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추락하면 헐값에 매수하라.

 

✔ 주식시장은 '근심의 벽'을 타고 올라간다는 말을 믿는다면, 근심의 벽은 매일매일 커지고 있음을 주목하라.

 

우리가 주식에 투자할 때에는 인간의 본성, 자본주의, 국가, 미래의 번영을 전반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 뉴스에 일희일비하지 말아라.

 

요점정리

✔ 다음 달이나 내년이나 3년 뒤, 어느 날 갑자기 시장은 폭락할 것이다.

시장 하락은 우리가 좋아하는 주식을 살 훌륭한 기회이다. 조정이 일어나면 탁월한 기업들도 헐값이 된다.

✔ 1, 2년 후 시장의 방향성 예측은 불가능하다.

✔ 남보다 앞서기 위해 판단이 항상 옳아야 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대부분 옳아야할 필요도 없다.

✔ 대박 종목은 항상 뜻밖의 종목에서 나오고, 큰 실적이 나오려면 몇 년이 걸린다.

✔ 유형이 다른 주식은 위험과 보상도 다르다.

✔ 대형 우량주에 투자해서 20~30% 수익을 몇 차례 누적하는 방법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

주가는 장기적으로 이익의 방향과 지속성을 따라간다.

✔ 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실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 단지 주가의 오르내림으로 생각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 안 된다.

✔ 어떤 대형 우량주의 기관투자자 보유 비중이 높고, 월스트리트에서 많은 애널리스트가 조사 중이며 시장보다 주가가 더 올랐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다면, 주가는 횡보하거나 하락한다.

회사의 전망이 신통치 않아도 단지 주가가 싸다고 매수하면 돈을 잃는다.

✔ 탁월한 고성장주를 단지 조금 고평가 된 것 같다고 매도하면 이것도 돈을 잃는 방법이다.

✔ 기업이 성장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으며, 고성장주가 영원이 성장하는 것도 아니다.

✔ 주식이 상승한다고 충족감에 젖어서 스토리 점검 중단을 하면 안 된다.

✔ 주식이 휴지가 되면 그 주식에 투자한 모든 돈을 잃는다.

✔ 주식이 실제 가치에서 벗어났고 더 좋은 대안이 나온다면 그 주식을 팔고 다른 종목으로 교체해라.

✔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줘서는 실적을 개선할 수 없다.

✔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되면,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시간과 돈을 절약하라.

✔ 걱정할 일은 항상 생기는 법이다.

✔ 새로운 아이디어에 항상 마음을 열어놓아라.

✔ 10루타 종목을 여럿 놓쳐도 시장을 이기는데 지장은 없다.

 

👉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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