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리포트 정리 - 3%와 리세션, 주도주 교체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하나증권에서 발표한 증시 리포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증시 리포트의 주제는 '리세션'입니다.
👉 현재 미국 10년 장기금리 상황은?
2023년 8월~10월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0%에서 3.7%까지 재반등하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4%에서 5%까지 급등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S&P500 지수는 고점 대비 -10% 하락을 했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이 진정되면서 지수는 반등했었습니다.
2024년 8월, 미국 7월 실업률이 4.3%까지 상승하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3.8%까지 급락했고 S&P500은 고점 대비 -5.7%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재 VIX지수가 평균 상단까지 상승했고 과거 저점에서 평균 상단까지 상승하는 과정에서 S&P500 지수는 평균 -6% 하락했습니다.
현재 지수 하락 정도는 과거 평균적인 공포 국면 진입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시장금리에 따른 우리의 대응은?
2023년의 경험에서도 보듯 금리 변화가 끝나야 지수는 반등을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리 급락이 멈춰야 지수는 본격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실업률 3개월 평균)-(12개월 내 실업률 3개월 평균 최저치)=0.5% p 이상이면 경기침체로 판정하는 게 바로 샴의 법칙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0.53%p로, 미국은 경기침체에 진입해 있는 상황입니다.
기준금리의 빅컷(50bp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연내 남은 3번의 FOMC 회의(9월/11월/12월)에서 100~150bp의 기준금리 인하까지도 반영될 수 있습니다.
과거 연준이 기준금리를 세 번 인하 시 10년물 국채금리는 기준금리보다 60~80bp 정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5.5%인데 100bp~150bp를 인하할 경우 기준금리는 4.0~4.5%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0년물 국채금리는 3.2%~3.7%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2024. 8. 4. 기준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3.7%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말은 현재 연준이 3번의 FOMC 회의에서 100bp 정도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경우 10년물 국채금리가 3.2%까지 하락할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실제 경기 침체가 된다면,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수의 반등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상황은 이제 막 미국의 경기침체 논란이 시작되었고, 9월 FOMC까지는 기다려야 합니다.
이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금리와 주가의 변동성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즉, 9월 FOMC 회의 전까지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시장금리와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섣부른 매수보다는 9월 FOMC까지는 천천히 관망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증시 리포트 정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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