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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1주일 시장 정리

[시장 정리] 미국 주식시장 정리-11월 1주 주요 기업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지수 및 금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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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 시장 정리

11월 1주 시장 증시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11월 1주 차 미국 시장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미국 주요 기업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S&P500, 나스닥, 다우지수 및 금리 변화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도 미국 주식시장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번 주에는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이후 시장이 더 뜨겁게 달아오른 모습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조정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신고가를 찍고 있으며, 사람들의 투자 심리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아직 줍줍 할만한 기업들이 남아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지수 변화

이번 주에 미국 주식시장 지수들은 최고점을 계속해서 갱신하였습니다. 이번주 시장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S&P500 지수 : 4,697.53(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 4,544.90)

 

-나스닥 100 지수 : 16,359.38(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 15,355.07)

 

-다우지수 : 36,327.95(지난주 장 마감 후 지수 : 35,677.02)

 

세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목요일에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을 예정대로 시작한다고 밝혔고,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다, 금리 인상은 내년이 될 것 같다고 말을 하여 사람들의 위축되었던 투자심리가 이제 폭발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덕분에 9월부터 10월 초까지 있었던 조정은 벌써 잊어버린 것 같은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스닥, 다우지수 1주일 변화 차트 - 출처 인베스팅닷컴
에센피500 1주일 변화 차트 - 출처 인베스팅닷컴

미국 10년 금리 및 장단기 금리차 변화

저는 금리를 볼 때 미국 10년 국채 금리를 주로 확인합니다. 11월 6일 현재 10년 국채 금리는 '1.455'로 1.5대에서 내려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40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1.05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지면 금융주에 불리하고 성장주에 유리하게 됩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지고 있어 1년 내내 횡보했던 중소형주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10년물, 2년물 국채 금리 - 출처 인베스팅닷컴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변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시티그룹이 만든 지표로, 최근 경제지표의 흐름을 알려주는 지표로 쓰입니다. 실제로 매달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시장 전망치와 얼마나 부합했는지 정도를 지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번 주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3 정도로, 확실히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번 주에 실업률, 고용 관련 지표들이 줄줄이 나왔는데 다 긍정적으로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이제 진짜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경기가 살아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 출처 Yardeni.com

VIX 지수 변화

VIX 지수 변동성 지수, 공포 지수라고 불리며, 시장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VIX 지수는 S&P500의 옵션 가격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VIX가 올라간다는 말은 S&P500 옵션 시장의 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 및 변동성 상승을 예상한다는 말입니다. VIX 갑이 30을 넘으면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하며, 20 미만일 경우 안정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VIX 지수가 16.48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20 이상 올라간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투자자들이 시장을 안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85로, 이제는 탐욕 수치가 많이 높은 수준입니다. 너무 투자가 과열되고 있는 것 같아 투자할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VIX 지수 및 공포 탐욕 지수 - 출처 구글 및 CNN

주요 기업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11월 1주차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 시장(인덱스) ETF : 세 지수 모두 신고가 갱신 중
  • 빅 테크 :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신고가 갱신 중, 다른 기업들도 천천히 회복 중
  • 반도체 : 엔비디아 메타버스 관련하여 급등 중, AMAT 신고가 갱신
  • 자동차 : 테슬라 1200달러 달성, 포드 전기차 관련하여 주가 상승 중
  • 결제 : 섹터 전체가 많은 하락을 겪음. 일시적인 하락이라는 전망이 많음
  • 헬스케어 : 화이자에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 성과 보여줌(머크보다 효과가 좋아 머크는 다시 주가 하락)
  • 필수소비재 : 대부분의 기업들이 52주 최고가에 붙어서 움직이는 중.

이번 주에는 신고가를 갱신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시장 지수들은 계속 최고점을 찍고 있으며, 빅 테크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고점에 정말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반도체에서는 엔비디아가 미친 듯이 상승하였고,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는 꾸준한 횡보 끝에 신고가를 찍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10월 1달 동안 40% 이상 상승하여 지금은 1200달러를 찍었습니다. 포드도 이번 연도에 8달러에서 시작해서 현재 19달러가 되었습니다. 200%가 넘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제 섹터는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하는 분위기인데, 현재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경우 천천히 회복하고 있으나 페이팔은 주가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헬스케어에서는 화이자가 금요일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 성과를 발표했는데, 머크의 치료제보다 38% p 가량 높은 효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뉴스 이후로 머크의 주가는 10% 급락, 화이자는 10%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제나 결국에는 화이자가 승자인가 싶네요.

 

정리 

이번 주는 급등한 종목도 많고 중소형주들이 다 들썩들썩하였습니다. 2020년처럼 투자자들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그만큼 너무나 과열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메타버스 및 친환경과 관련된 주식들이 급등을 하고 있으니 FOMO가 되지 않게 조심해서 투자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시장 정리로 찾아오겠습니다.

 

* 투자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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