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여행 기록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산에서 제가 들른 곳에 대해서 기록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번에 아산에서 간 곳은 "메밀집"이라는 냉면 전문점과 "페이드인"이라는 카페예요!
페이드인은 전에 몇 번 가봤던 곳인데 메밀집은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어 기록으로 남기게 됐어요.
각각 어떤 곳이었는지 같이 구경해볼까요~? :)
메밀집
메밀집 위치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선문로 254번길 159
메밀집 영업시간
- 월, 수~일 : 11시 30분 ~ 20시 00분(주문 마감시간 19시 30분)
- 화요일 :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고 하니 늦게 가는 경우 전화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메밀집 전화번호
- 0507-1367-2378
메밀집은 평양냉면과 만두류를 파는 식당이에요. 주차장은 바로 앞에 넓게 있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테라스 자리가 2자리 있으나, 그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테라스에서는 못 먹는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실내에서 먹었고, 3명이서 가서 평양냉면 2개, 비빔냉면 12개, 반반만두 1개를 주문했어요.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봐서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했었어요.
밑반찬은 열무김치, 백김치 등이 나왔어요. 음식은 깔끔한 그릇에 나왔어요. 반반만두는 군만두 3개 찐만두 3개가 나왔고 간장도 인당 1개씩 따로따로 줬어요. 코로나 때문에 같이 먹는 것이 좀 그랬는데 이렇게 따로따로 간장을 줘서 좋았습니다:)
만두는 특별히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고 흔히 생각하는 만두 맛이었어요. 저는 찐만두보다는 군만두가 더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한 식감이 되게 좋더라고요~!
평양냉면 맛은 요약하자면 "차가운 설렁탕 국물에 면을 넣어서 먹는 맛"이었어요. 제가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봐서 원래 이런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담백하니 맛있었던 것 같아요. 지단과 배, 고기, 오이가 들어있어서 맛있었지만, 양이 많아 계속 먹다 보니 좀 물리기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냉면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맛 평점-
반반만두 ●●●(3점)
평양냉면 ●●●(3점)
비빔냉면 ●●●●(4점)
인테리어는 뭔가 카페 같은 느낌이었어요. 도마가 저렇게 걸려있는 것이 되게 신기했어요. 저기 써져있는 글을 보니 면을 직접 뽑는다고 하네요. 평양냉면 맛있게 먹는 팁은 식초를 넣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 우선 먹어보고 나중에 좀 물릴 때 식초를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 먹고 나서 저 글을 봐서 식초를 못 넣어봤어요...ㅋㅋ)
-요약-
분위기 ●●●●(4점)
음식 ●●●○(3.5점)
총점 ●●●○(3.5점)
분위기가 깔끔하고 단정해서 좋았고,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주 가도 괜찮을 곳 같아요. 저는 평양냉면보단 함흥냉면 파라서 자주 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ㅎㅎ
페이드인
페이드인 위치
-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세교길 82
페이드인 영업시간
-화~일 : 10시 00분 ~ 21시 00분
-월요일 : 휴무
예전에 20시쯤 갔었는데 문을 닫았더라고요. 만약에 늦게 가신다면 열었는지 전화를 먼저 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페이드인 전화번호
- 0507-1342-0227
페이드인은 배방읍 외곽 쪽에 위치한 개인 카페예요. 분위기가 좋아서 페이드인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서 많이 볼 수 있더라고요. 특히 아래 사진을 보면 물이 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 물 가운데 있는 다리에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페이드인은 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로 팔고 있어요. 페이드인을 들어가면 가운데 빵을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저는 밥을 먹고 바로 온 것이기 때문에 빵은 시키지 않고 아메리카노, 그린티 라떼, 초코 라떼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먹기 위해서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루프탑에는 자리가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차마 거기에서 먹지는 못하겠더라고요. 파라솔을 써도 되냐고 물어봤으나 곧 비가 와 파라솔은 쓸 수 없다고 하여 아쉽지만 1층 야외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마셨어요:) 테라스는 노 키즈존으로 운영되니 아이랑 같이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흔히 개인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보통의 커피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런 교외 카페는 맛보다는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가기 때문에 저는 만족했어요.
-요약-
분위기 ●●●●●(5점)
맛 ●●●(3점)
총점 ●●●●(4점)
날씨가 현재는 너무 더워서 루프탑에서 마시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ㅠㅠ 다음에 가을이 되어 날씨가 선선해지면 다시 한번 들려서 힐링하고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날씨가 아직까지 덥긴 하지만 그래도 점점 선선해지는 것이 느껴지는 오늘이에요. 얼른 날씨가 시원해져서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어지면 좋겠어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 기록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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