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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용어 공부

주식 용어 공부 1탄(EPS, BPS, PER,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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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정리

 

주식 용어 공부(EPS, BPS, PER, PBR)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을 할 때 많이 볼 수 있는 단어들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해요!

 

기업 공부할 때 매번 보는 단어들인데 항상 뜻이 가물가물해서 찾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이 글에 정리해놓고 잊어버릴 때마다 이 글을 확인하려고 해요....ㅋㅋ

 

이 지표들의 의미를 잘 파악하고 좀 더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PS(Earning Per Share)

 

EPS는 '주당순이익'을 뜻하는 단어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기본으로 보는 지표 중 하나예요.

기업이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랍니다.

 

EPS(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예를 들어 A 기업이 발행한 주식이 10,000주라고 해볼게요.

A 기업이 순이익 1,000원을 냈다면, EPS(주당순이익)은 1,000원 ÷ 10,000(주식 수) = 0.1이 돼요!

 

EPS는 주로 P/E(PER)을 계산하기 위한 값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P/E에 대해서도 알아야겠지요?

P/E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EPS와 비슷하게 생긴 BPS부터 알아볼게요!

 

BPS(Book-value Per Share)

 

BPS는 '주당순자산'을 뜻하는 단어로, 기업이 얼마나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BPS(주당순자산) = (자산총계-부채총계) ÷ 발행주식수

 

BPS를 계산하기 위해선 기업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빼서 그 기업의 '순자산'을 계산해요.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누면 그 기업의 BPS를 구할 수 있어요!

 

간단히 예를 들어볼게요.

A 기업의 총자산 = 10억

A 기업의 총부채 = 4억

A 기업의 순자산(총자산 - 총부채) = 6억

A 기업의 발행주식수 = 100만 주

A 기업의 BPS = 6억 ÷ 100만 = 600

 

기업의 BPS가 높을수록 자기 자본 비중이 크고 실제로 기업의 가치가 높다는 뜻이에요.

BPS가 높을수록 당연히 좋은 것이겠죠?

 

이제는 P/E(PE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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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rice Earnings Ratio, PER)

 

P/E는 '주가수익률'을 뜻하는 단어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PER로 쓰여요.

현재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에요.

 

P/E = 현재 주가 ÷ EPS

 

예를 들어 주가가 10,000원인 A 기업이 주당 1,000원의 순이익을 거뒀다면 EPS는 1,000이 돼요.

10,000원(주가) ÷ 1,000원(EPS) = 10이므로 이 기업의 P/E는 10이 되는 것이죠!

 

또한 주가가 5,000원인 B 기업이 주당 1,000원의 순이익을 거뒀다면 EPS는 1,000이 되므로

5,000원(주가) ÷ 1,000원(EPS) = 5이므로 이 기업의 P/E는 5가 된답니다.

 

일반적으로 P/E가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으로, 높으면 고평가 된 종목으로 간주되어요.

때문에 기업 간, 기간 간 주식가치의 비교가 가능하게 되는데, 가치투자에서는 P/E가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을 매수하고 킵하는 방법이 자주 나오죠!

위에서 보듯이 EPS는 똑같이 1,000원인데 P/E를 확인해보면 A 기업은 10, B 기업은 5이기 때문에 B 기업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B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예시가 되겠네요.

 

그러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현재, PER이 높은 혁신기업들(ex 테슬라)의 가치판단에 정확한 기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고 있어요.

P/E는 현재의 이익을 기준으로 주식가치를 평가하는데 혁신기업들은 적자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이익이 있어도 미미하여 P/E가 100이 넘는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성장이 빠른 업종에서 수익보다 매출 성장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선 이익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P/E가 유용하지 못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위에서 말한 A 기업과 B 기업의 EPS는 같지만 매출이 A 기업이 더 크거나 높은 시장점유율로 인해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즉 미래의 가치는 주가에 선반영 되어있기 때문에, P/E만을 투자에 활용하는 위험할 수 있어요!

 

P/E와 비슷하게 생긴 친구가 있는데, 바로 PBR이에요!

PBR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PBR(Price Book-value Ratio)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며, 현재 주가를 BPS로 나눈 것이에요.

PER은 현재 주가를 EPS로 나누었는데 PBR은 BPS로 나눴다는게 차이점이죠!

 

PBR = 현재주가 ÷ BPS

 

PBR은 낮을수록 좋은 지표예요!

PBR이 3이 나왔다면, 이 기업이 망해서 청산당했을 때 주당 1,000원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 3,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PBR이 높다는 것은 그 회사가 가진 자산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니, PBR이 높은 기업들은 조심하는 게 좋겠죠?

 

PBR이 1이 나온 기업은 주가가 BPS와 같게 평가되었고, 1 이하로 나왔다면 주가가 BPS보다 낮게 평가되었다는 의미예요.

즉 PBR이 1보다 낮다면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도 P/E와 같이 혁신기업들의 가치 판단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P/E와 PBR만 보고 그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해요! 반드시 다른 지표들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리

오늘은 4개의 주식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가장 기초가 되는 4개의 용어를 알아보았는데, 다음에는 ROA, ROC와 같은 단어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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