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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록] 테슬라, 반도체 부족에도 3분기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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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분기 자동차 판매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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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공급망 문제 때문에 모든 기업들의 실적에 걱정이 많다. 10월에 실적 발표가 있는데, 과연 기업들의 실적이 잘 나올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 나온 뉴스를 보고, 이 기업은 실적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로 테슬라(Tesla, TSLA)이다. 

 

테슬라는 미국의 전기차 기업으로, 작년에 엄청난 주가 상승을 이뤘다. 테슬라는 2020년 말부터 흑자전환을 하였고, 2021년 2분기에는 엄청난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 엄청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당연히 자동차를 잘 팔아서이다.

 

오늘(10월 3일), 테슬라가 3분기 자동차 판매량을 발표했다. 공급망 문제 때문에 많이 못 만들어서 판매량이 저조하겠다라고 생각했으나 이게 웬걸.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를 발표했다. 공급망 문제를 가볍게 무시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테슬라 투자자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구체적으로 판매량이 어떤지 살펴보겠다.

 

테슬라 3분기 자동차 판매량 발표

 

출처 - 테슬라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기록인 24만 1300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도했다. 이는 미국 월가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73% 상승,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20% 늘어난 수치이다. 2021년 2분기에 어마어마한 자동차 인도량을 보여주며 횡보에서 벗어났었는데, 이번에는 더 큰 성장성을 보여주었다. 평균 증가율이 100%, 즉 2배이니 테슬라가 얼마나 큰 성장성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다.

테슬라의 자동차 인도량 변화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경쟁사들보다 반도체 칩 공급 위기를 잘 견뎌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공급망 문제에 따른 생산 제한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자동차 업계와 달리 테슬라는 좋은 실적을 냈다."라고 전했다. 테슬라가 중국 공장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가격을 낮춘 SUV 모델 Y를 내놓은 게 올해 3분기 인도량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모델3와 모델 Y의 인도량은 23만대로, S와 X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냈다.

 

테슬라 3분기 자동차 인도량 변화

확실히 테슬라는 다른 기업들보다 안정적으로 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듯하다. 수직적 계열화를 통해 테슬라 자체에서 부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자동차 기업들보다 공급망 우려에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다. 변화하는 자동차 사업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폭스바겐이다. 폭스바겐은 모빌리티 시장이 2030년 70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장 부합하는 것이 바로 전기차라고 언급하였다. 기존 자동차 기업들 중에서 가장 발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대처하고 있는 폭스바겐도 이 계획이 이루어지는 시점이 2026년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모빌리티에 가장 가까이 다가와있는 것은 테슬라이며, 2026년에서야 이루어지는 다른 자동차 기업들과 테슬라가 앞으로 얼마나 더 격차를 벌릴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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